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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25 15:19
...혼란
 글쓴이 : dong진
조회 : 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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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무딘 칼로 고기 썰긴 힘들어도
사람 해치긴 식은 죽 먹기라는데
아들은 무기도 아닌 세치 혀에 베여 죽어갔네.

그들은 자신이 지은 죄가 무엇인지도 알지못하고
사람이라면 아들에게 용서를 빌고 댓가를 치러야 함에도
웃으며 떳떳하게 살아가고 있을 것인데
참 기막힌, 생 사람 잡는 세상이네.

아들의 그 정신적 고통 같이하며
진실을 밝혀 무언가 세상에 알려야 하는데
멈추지 않고 나아가야 하는데,
갈수록 자신이 없고 부족한 내 모습에 자꾸만 숨이 막혀...

가슴 아픈 현실.
그 곳에서라도 큰 뜻을 가지고 자신을 찾아가라고
너의 기본을 찾아주어야 하는데...
무지렁이 엄마가 할 수 있는게 없다.

법원은 휴가중이고 어지러운 머리속 텅 비어만 가고
이대로 아들에게로 향하는 마음만 남아
자꾸만 나를 파괴하고 있다.
바보, 병신, 이런 엄마가 널 그렇게 만들었나?

아들~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가르켜다오.
너를 붙들고 살아가는게 힘이드네.
못 배우고 능력없어 겪기에는 너무 가혹한 운명이야.
참 기막힌, 생 사람 잡는 이런 세상.
얼마나 더 참고 견디며 살아야할까?

그 곳은 어떠니?
이 곳이 힘든만큼 그 세상으로 향하는 동경이 커져만간다.
너의 꿈 펼치며 그 곳에선 행복해라.
이 곳 보다는 사람사는 맛과 인간미가 넘칠거라 믿는다.
아들~ 사랑한다, 더 많이 사랑한다.

동행 11-08-0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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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내시고 건강 챙기세요...
그래야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휴가 11-08-03 12:20
답변 삭제  
마음이 죽었네.
아둥바둥 기를 쓰며 살아보려 안간힘 쓰는 인간들만 보일 뿐.
죽으면 그 뿐.
무슨 미련이 남아 이리도 질긴 목숨 붙들고 있는것인지,
알 수 없네.
사는게 지옥이야, 사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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