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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01 15:32
살아 있는 아들
 글쓴이 : 무언
조회 : 901  
언제라고 말할 수 없다.
머나먼 나라로의 여행을 간다고 말 한마디 없이
지금 어느나라 어느 곳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이니?

세상 여러곳을 다 돌아 본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초래 하는 지도 안다.

하지만 아들의 여행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일이지만
이 엄마는 하루 이틀 사흘 너의 그림자. 너의 영혼에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어 가는 너를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머나먼 그 곳 향기로운 꽃들의 향연이 어우러질까
아님 이 곳 처럼 장마비와 때양볕이 온 마음 온 몸을 타게 만들까

우리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이라면 더 없이 조으련만
몸도 마음도 지쳐 너와 같이 발걸음 할 수 없음이 못내 아쉽긴 해도

널 기다리는 마음은 또 다른 맘속에 작은 행복 가져다 주리라.
반짝이는 눈물 한 방울도  어두운 밤하늘의 수없이 넓디 넓은 우주의

어느 한 공간에서 우리 이쁜 아들 마음처럼 빛나고 있겠지
빛나는 그 별 빛속에 엄마의 작은 이슬이 영롱하게 비추진다면

그 또한 작은 행복의 열쇠가 아닐까 한다.

이제 조금씩 조금씩 아들이 여행 하는 그 곳으로 나의 발길 옮겨 볼까!

위천 11-07-01 20:45
답변 삭제  
그 곳이 어디인지 몰라도 함께하고 싶어라.
어느새 3년이 다가오고,
이 지구 열바퀴는 여행했으리라.
지금은 어느 곳,
저 멀리 우주를 여행하고 있을지도...
혼자만의 끝도없는 사랑을 보낸다.
무엇으로든 표시라도 해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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