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W 찾기 | 회원가입
 
 

 
작성일 : 11-02-01 14:48
명절이라!
 글쓴이 : 사랑으로
조회 : 747  
아들아!

명절의 즐거움이 이제는 괴로움으로 다가온다
온 가족이 모여 사촌부터 구구절절이 인사하던

그런 시간들이 그립다 한 아들아
너의 부재로 인해 우리는 갈갈이 찢어지는 가슴안고
명절이라는 것을 맞이 하게 되네

그리움이 가슴과 두눈이 멍이 들어
가족이라는 단어를 버리고 싶어진다.

무엇을 위해 모인다는 그 장소가 싫어 진다

그냥 외톨이 되어 깊은 산속 옹달샘에
청정수 한 잔으로 허기를 면하는

그것 조차도 사치인 것 같은데
배고프면 먹어야 하는 현실이 싫다

널 보고파도 볼 수 없는데 왜 먹어야 하는지

이제는 사진 속 너를 바라보는 것도 죄인 인듯 하여
제대로 바라볼수가 없구나
너의 맑은 두 눈이 이 엄마를 바라보고
뭐라 말 하는 것 같은데

이 어리석은 어미가 들을 수가 있어야 말이지

마음수양 정신수양 거듭나게 하고나면 알 수 있으려나

속세의 인간이 뭘 안다고,,,
영혼의 소리라도 들을 수 있다면..........

주상 11-02-02 18:17
답변 삭제  
가족들 모이는 큰집을 찾는게 아니라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
아들에게로 향하는 마음.

나 혼자만이라도 기억하며
아들곁에 있어줘야 덜 외롭지 않을래나...

제 지낸 절에서라도 상봉하여
잘 지내는지 안부라도 묻고 싶네.
 
   
 

Copyright ⓒ milso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