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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1-23 16:01
진이의 일기 중...
 글쓴이 : 진맘
조회 :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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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쓰는 편지-

1. 과거의 나
 
안녕? 과거의 나야,
반갑다.
어렸을 때는 아무런 걱정도 없고 정말 행복했었는데......

언제 부터인가 세상에 있는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배워가면서 더 즐겁고,
더 행복하고,
때론 힘들어 포기도 하고,
좌절도 겪으면서 정말 많은 것을 경험해 보면서,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는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이렇게 하면 좋았을 텐데,
조금만 더 참아 볼 걸 등등 많은 아쉬움과 추억이 떠 오르면서 많은 감정이 교차 한단다.

정말 그 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아니 갈 수만 있다면,
지금 보다 더 낳은,
더 행복한 삶을,
또 후회했던 일들을 돌이킬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텐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알기에,
과거의 내 모습에 정말 미안하다.  하트.


2. 미래의 나

안녕? 미래의 나야,
듣고 있니?
살아는 있는 거야?
 
현재의 내 모습은 너가 보기엔 정말 철 없고,
한심 스럽겠지만,
지금의 나의 과정이 있기에 너가 존재하는 거야! 알지?

너의 모습이 지금 어떻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정말 궁금하다.
하지만 알 수 없잖아,
너가 가르쳐 주지 않을래?

시간이 지나고 지나면 알 수 있겠지...
그 날이 행복하고,
웃고 있는 멋진 남자가 되어 있기를 소망 한단다.

미래의 나야,
혹시 지금 너가 죽을 만큼 힘들고 고달프더라도,
나는 나와 너를 믿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 갈테니
너도 지금 이 마음 영원히 잊어 먹지 말고 힘내자꾸나!

화이팅~ 하트.

진이맘 11-01-23 16:09
답변 삭제  
수정 하려다가 삭제를 잘못 눌러 완전 지워져 버려 다시 올립니다.

눈물이 앞을 가려 이 글 올리는데 시간이 무진장 흘렀네요.
아들의 마음이 보이는 듯...
어쩔 수 없는 이 애미는 죄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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