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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0-25 18:15
떠나보기
 글쓴이 : 인생
조회 : 908  
홀연히 떠나고 싶을 때 훌쩍 어디론가 출발을 한다.
옛날 같으면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이제는 참을 수 없다

마음이 가자고 하면 나의 뇌는 명령을 내린다.
두 다리는 열심히 앞으로 전진하면 되는 것이다.

그곳이 어디이든지 간에  맘가고 몸가는 곳이 나의 천국
그곳이 아들이 있는 곳이라면 더 할 나위 없는 행복

이른새벽 널 만나기 위해 밤새 잠을 설치고도
전혀 피곤하지 않은듯이 열심히 달린다.

아침햇살 비추는 풀잎 사이사이로 이름모를 들꽃이
아름답게 그 자태를 뽑내면서 빛을 발하고 있구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뒤로 튕겨 내면서 달리는 찻장 안에서
아들을 그리며  바라보는 세상은 그저 그렇게 잘도
자기들 자리를 지키고 잇는데

너는 어디로 간 것이냐
이 어미의 애절한 마음을 알긴 하는 것이냐

달리고 달려도 맘보다 느린  버스가 원망 스럽기도 하다
몇시간을 달리고 달려 널 만나는 그 순간은 비록 이룰 수 없는
강이 놓여저 있어도 반갑고 반갑구나

혼자 하염없이 쏫아내는 눈물도  그 어떤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너와 나만의 만남이기에  한없이 더 반가웠는지도 하소연과 투정을 부리는 것도

나만의 것이기에 마음껏 널 만나고 너와의 숱한 이야기를 하였건만
그래도 풀리지 않는 많은 의문들을 어이할꼬

하늘이 맑고 높은들 나와 상관 없는 것 같고
하늘에 먹구름이 끼여 싸늘한 바람  불어와도 나완 상관 없는데

차디찬 그 곳에 있는 너에게 미안하고 미안하구나
안아 줄수도 따뜻한 물수건으로 닥아 줄 수도 없는데

이 어민 춥다고 철 따라 이옷 저옷 갈아 입고 있구나
이산 저산들도 다들 철 따라 옷을 갈아 입고

덥다고 벗을수도  춥다고 입을 수도 없는 너를두고
뭔 투정을 부릴수 있겠는냐  그저  나무가 되어
너의 그림자가 되고 너를 어루만질 수 있다면...

때론 자유로운 영혼되어 너의 곁에 머물고 싶구나

동행 10-10-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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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고 사는 것이 아니고
죽는다고 죽은 것이 아니구나.

이렇게 사랑하는데...

이렇게 아픈데...


통하지 못하는 것인지...

알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구나.

혼돈이로구나.
가족 10-10-27 13:41
답변 삭제  
지금 우리가 못 할 것이 무엇인가?
울고 싶으면 언제든 울고,
보고 싶으면 언제든 찾아가고,
형체없는 아들 붙들고
하소연이라도 해야지.
맘 속에 엉어리진 것들
그렇게라도 토해내야지.
보고 싶고 같이 하고픈 이마음이야
무슨 말로도 표현 할 수 없지.
떳떳이 바로 설 수 있는 그 날 만나러 가야지.
하나 10-10-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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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전
해야할 일이 꼭 하나 있다
XX 부터  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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