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W 찾기 | 회원가입
 
 

 
작성일 : 09-07-16 03:07
기다림
 글쓴이 : tptlffldkd…
조회 : 1,357  
.


새벽3시, 소리없는 어둠에 쌓여 세상은 고요하고,
지금 난 세상으로 부터 버림받은 듯한 기분으로 살아가고 있다.

지금 난 어디에서도 발 붙일 곳이 없는것 같다.
개떡 같은 세상이다.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세상속으로 다시 걸어 들어가 살아갈 수 없을것 같다.
이제 아무런 희망도 남아 있지 않다.

그냥 이대로 깊은 산중으로 들어가,
한평생을 산그늘에 묻혀 살아가다, 흙에 묻혀 버리고 싶다.

나는 아직도 이 현실을 받아 들일 수 없어 세상 어디를 가야할지 찾아 헤메고 있다.
어둠이 내린 강둑을 둘러보아도 내가 갈곳은 보이지 않고,
지금의 현실을 벗어나고 싶다.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아물지 않는 상처만 쓰라린 아픔으로 남아 가슴을 물들인다.

아직도 혼자 남아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널 기다린다.
새벽까지 잠들지 못하고 기다려도 넌 돌아오지 않는다.

언제까지 기다리며 살아야 할지,
아직도 너 떠난게 믿기지 않아 이렇게 잠못들고 헤메고 있다.

참담한 나의 가슴을 난도질하고 떠나간 너,
이 더운 여름날 불면으로 뒤척이며 가까스로 잠이 들면
꿈결에서도 널 찾아 헤메인다.

현실에선 만날수 없더라도,
꿈속에서라도 이야기 나누며 그렇게 지내고 싶은데.
얼마나 엄마가 미우면 꿈속에서조차 모습한번 보여 주지 않는것인지......

유가족 10-02-22 10:17
답변 삭제  
힘들고 원망스러워 아주 이곳에서의 일들을 기억도 하고 싶지 않은것인지.
흔적조차 지워버리려......
이 마음속에 남겨 둔 기억들도 모두다 가져가 버리지.
이렇게 보고싶어 가슴으로 울며 찾아 헤메는데,
모습 한번 보여주면 그 기억으로 또다시 살아갈 힘을 얻을수도......
 
   
 

Copyright ⓒ milso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