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W 찾기 | 회원가입
 
 

 
작성일 : 10-05-06 11:43
그리움~
 글쓴이 : tptlffldkd…
조회 : 1,226  
.


이른 새벽 녘.
몰래 가슴속으로 흘려보낸 눈물이
하늘에서 가녀린 빗물되어
떨어지는 모습을 바라 보면서,

보이지 않아도
언제나 내 맘속에 보이는 너로 인해
함께하지 못해도
지금 이 순간 가슴속 느끼는 너로 인해

내가 널 보고 싶어하는 마음처럼
지나간 밤 내내 아프게 눈물지으며
혹시 너도 엄마를 그렸니?

눈물을 삼키고 어스럼한 새벽빛과 함께
말없이 자취를 감추는 너의 환영이 보인다.
그냥 그대로 영원히 내곁에
흐릿한 그림자로라도 있어주면 좋을텐데.

이 순간 너를 보고 싶다.
눈 속에 가슴속에 영원히 담아 두고
콩닥이는 숨소리를 느끼고
네 영혼이 내 가슴에
뜨거운 느낌으로 흐를 수 있도록
꼭 안고 놓아주고 싶지 않다.

오랜, 아주 오랜 시간이 흘러가도
너를 현실처럼 느낄 수 있도록
가슴 으스러지게 꼭 끌어안고,
영원히 놓아주고 싶지 않다.

허둥대며 울먹이는 내가 보인다.
세월에 묵어가는 그리움이 나를 흔든다.
아들!! 보고 싶다, 미치도록.
이대로는 못살거 같아 허무해 세상이.......

네가 가진 모든걸 다 두고 떠나갔으니,
이승에서의 미련들도 다 버리고
오래도록 향이 나고 변하지 않는
하늘의 수없이 반짝이는 별처럼
그 곳에서 영원히 빛나는 사람이 되어라.

사랑한다, 영원히......

유가족 10-05-14 13:30
답변 삭제  
무심히 흐르는 세월이 무섭다.
하루종일 떠나지 않고 머리속에서 멤돌던 그 기억들이,
이제 조금씩 세월속에 묻혀 가는 듯,
가끔씩 생각속에서 잊어가고,
아들에게 미안해지고,
무심히 흐르는 세월이 야속하다.
 
   
 

Copyright ⓒ milso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