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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23 12:05
또 한해가 지나가고
 글쓴이 : 소나무
조회 : 69  
너가 없다는 것도 서럽지만
지금껏 내가 살아 있다는 것도 서럽고 더러운 세상이다

1월의 눈발을 맞으면서  한없이 걸으면서 너에게로 갔었던 시간들이
그리워진다
미친듯이 너에게로 달렸던 공간들을 내 곂에 두고 싶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일과는 늘 빠듯하고  힘겹다
지금 이 곳에 너가 있으면 또 다른 삶이 있었을까

지금껏 버티어 온 시간들에게 감사를 해야 하나
앞으로 버티어 갈 시간에 아쉬움을 가져야 하나

멍하게 살아가는 것도 살아가는 것이라고 느끼며 살아야 하나 싶다
그저 그렇게 묻어가는 세상살이가 한없이 서럽지만  이겨내어야 하는 과제인가

세상은 참으로 험난하고 더럽다는 생각마저 들기도 하지만
현실은 계속 유지 되어지어야 하는 것 또한 잊을 수 없는 현실임에도
깜박깜박해지는 것들이 많아진다

늙어가고 잊혀져가는 시간--
그래도 보고싶다

그리움 18-02-10 07:13
답변 삭제  
그저 그냥 숨 쉬어지니 살아있습니다.
지금 내가 뭘하고 있는지도 모른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빙글 빙그르ㅡㅡ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또 내일이겠지
이게 살아있는거 맞기는 한건지

한자락 그리움만 집요하게 따라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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