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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0 17:00
하늘구름
 글쓴이 : 소나무
조회 : 176  
6월의 하늘임에도 너무 더운 날들의 연속이었다
온 대지가 가뭄으로 힘들어하고 비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날들
오늘은  하늘에 먹구름이 한가득 덮어주고 있는 현상이다
가슴속 울화가 터지도록 비라도 세차게 내려주면 좋을 듯 하다

비가오기를 소원하듯 아들도 돌아 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하루를 영위한다
현실에서의 작은 아픔으로 병원을 찾아야 하는 일과들이 내심 짜증나고
한심스럽기까지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생활의 일부가 되어 버린 병원

그냥 큰 병으로 한방에 갈 수 있는 그런 것이라면 병원이고 뭐고 사는 자체를
멀리 하고 싶은데  현실은 그렇지를 못하니 작은 물혹에도 병원을 가야되는구나

아들은 가고 없는데 이런것으로 병원을 가야 되나 하는 의구심도 생기지만
현실에 불편하니  가는수 밖에 ---
죽을 것도 아닌데 그냥 몸 한구석에 달고 살아갈까라고 미루어 보지만
별 뾰족한 수가 없구나

하늘 먹구름이  세찬 비가 되어 쏟아지면 내맘도 쫌 편해지려나
무심한 하늘을 그냥 바라본다

하루 17-06-2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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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고 있는지...
답답한 하루들이 이어지고
사는게 정말 힘들다.
가슴속 시커먼 덩어리 하나가 사그라지지 않고 자꾸만 커져간다.
뭘해도 좋은것도 없고 그냥 멍하니 하루가 간다.
아무 잘못도 없이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어미 17-06-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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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하루가 또 지나갑니다
낮의 길이가 젤 길다는 하지
눈을 뜨고 있어도 눈을 감고 있어도 별반 차이가 없는 삶인듯 한데
이러구 살아야 하나?
요즘 17-06-2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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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불면증에 시달립니다.
특별한 날이 들이있는 달이면 어떻게 알고 몸이 먼저 반응을 합니다.
몸은 지쳐 돌덩이가 되어있는데 정신은 말똥하니 정말 미칠지경입니다.
할수없어 수면제 처방을 받았는데 먹지않고 고스란히 모아두고 있습니다.
울 가족들 중 만약을 대비해 죽음을 준비해두고 있는걸로 아는데 다들 똑같은 심정이겠지요.
하루하루 정말 사는게 힘겹습니다.
17-06-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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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깊은곳에  응어리 져  있는  아픔

지켜내지 못한 자식을  향한 미안함과 그리움.
명예회복을 위한 험준한 과정까지  유족들의 삶을 더욱 피폐하게 만듦니다

때떄로
울컥 울컥 쏟아지는 울음들을 표출할수도 없는 현실이니
자식을 따라 가고 싶은 마음이야 말해 무엇할까 요

하지만
우리 자식을 죽음으로 몰아녛었고
우리를  죽음 직전까지  몰아가고  있는  그들을  향헤서
무엇이 잘못인지  소리쳐 본 후에야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알게  한 후에야...

아직
할일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건강 챙기시면서    버티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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