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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8 14:38
부디 그곳에선,,
 글쓴이 : 그곳에서는
조회 : 519  
사랑하는 우리아들,,
세상의 모든 아품과 괴로움, 고뇌와 슬픔 다 잊고 편히쉴수있는곳으로 간지 어재로 30일이 되었구나
준비없는이별속에 우리가족은 눈물로 시간을 보내고 있어
너를 임시봉안소에 홀로놓고 그저 하염없이 기다려야만하는 무기력한 우리들이 원망스럽구나 
그곳에선 편히 잘 지내고 있니???  부디 그곳에선 그렇게 지내길 바래,,,

오늘도 하염없이 너를 그리워하며 이렇게 또 되내여본다,,

부디 그곳에선 편히 잘 지내라고,,,,,

참척 16-06-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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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어린별 하나
우린 또 잃엇네요..
얼마나 황당하시고 억울하실지...
어머님가슴에  맺힐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수잇게 아이가 편하게 쉬고 있어주기를 빌어봅니다
그곳에선 모두 잊어주기를..
군대라는 곳에서 불합리하게 주어진  좌절과 고통
그들에게 받아야만 햇던 모든 아픔을 부디 잊기를..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아들아
편히 편히 쉬어다오
희망 16-06-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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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마음은 다 똑 같은 법입니다.
아버지께서 이렇게 글월 올리시는 경우는 드문 경우이기도 하지만
아버지의 극진함으로 아드님께서 하루빨리 부모님의 바램데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군에서 자식잃은 부모들의 마음
이 곳에 많은 아픔들이 있지만 같이 공유할 수 있기에 미약하나마
작은 위안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가슴속에 맺힌 한을 어떻게 다 풀수가 있겠습니까?
기원 16-06-0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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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간 잘 견뎌 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운명 16-06-1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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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무슨 이런 일이 있나요.
나라를 잘못 골라 태어난건지
부모를 잘못 만난건지
아니면 타고난 운명이 이렇게 결정되어져 있었던건지...

순탄하지 않은 삶이지만
사람이 살면서 겪지말아야 할 일이 왜 우리 가족들에게 찾아온건가요.
어떤일이든 사람 목숨을 앗아가지 않는 일이라면 다 견딜수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느꼈을 괴로움과 아픔, 슬픔들
부디 천상에서는 다 잊고 행복하기만을 빌어보는 못난 부모들입니다.
아무리 아프다고 가슴치고 통곡해본들 아들만큼은 아니기에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또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똑같은 아픔으로 살아가는 가족들이 여기 함께하고 있으니 힘내시길...
가족 16-06-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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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마음것 내놓으시고 덜  아팠으면 합니다 
찢어진 가슴 꿰맬수는 없어도 약은 발라야 하지 않을까요?
하루하루가 살얼음처럼 삽니다  우리 가족 모두가
세월에 관계없이 하루가 지나고 낼일은 없으니요
그래도 아들 명예는 지켜줘야 하니
보고싶다 16-06-12 13:31
답변  
글을 읽으면서 그 아픔을 가늠할수 있어서 그져 눈물만 흐릅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빌고 또 빌며
아드님이 그곳에서는 평온하기를 기원합니다.

아드님을 잃은 슬픔을 그 어떤것으로  대신할수 있겠어요
부디 아드님의 명예회복이 되어서 부모님 가슴에 상처가 조금은 치유되기만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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