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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7 16:14
약속이 이행되지 않는 나라
 글쓴이 : 하늘나라
조회 : 662  
내가 이곳에 태어나고 싶어 태어 난것도 아니다.
내가 너를 이곳에 잉태하고 싶은 것도 아니었다
자연의 순리로 부모와자식으로 맺어지듯
국가와 국민으로 맺으져 이자리 이곳에 작은 생명으로 서 있을뿐

그 어느거 하나라도 내것이라는 것은 없는 것 같은데 내것이었다고
내것이라고 아웅성 치면서 나의 아픔을 너로 인해 온 것이라
수없이 많은 시간을 울고 또 울었다

모든것이 부질없는 것인줄 알지만 나를 통해 온 너였기에
보내기 힘들었고 보낼 수 없었다.
내가 죽을때 까지 가슴속에 풀리지 않는 응어리가 되어 남아 있을 것이다.

강제징집으로 인하여 죽어간 아들들아 국가는 너희들의 인권을 존중해줄것을
약속만 했을뿐  제대로 이행은 하려 하지 않고 그저 각자 밥그릇들 키재기를 하나보다
누구를 위한 법안을 하였을까 저들의 속내는 진정 국민을 위한 것일까

시대에 맞는 법안들을 개정하고 조정한다는 말들은 참 많이도 하면서
정작 우리 유가족들에게 필요한 것들에는 수많은 저울질로 사람을 속이면서
울리는 것도 모자라 죽어라 죽어라 하는 저들을 어떻게 제대로 된 인간이라 부를 수 있을까
게중에는 진정한 마음으로 위로를 해주는이들도 있겠지만
정치란 것은 언제나 양면의 칼날을 들이대고 있는 것인 것을 진정 몰랐구나
배움이란 진정한 곳에 의롭게 쓰여져야 하는데 저들의 배움은 의로움이 아니듯 하니
참으로 씁쓸하지 않을 수 없다

마음 16-01-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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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
많이 아프다
정말 아프다

그럼에도 아프다 말 못하고 이렇게 죽어 가는 것일까
약속 16-01-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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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으로 하는 약속도 어떻게 지키지 않을까 하는 족속들이
입으로 한 약속을 얼마나 지킬까 의문 스럽다
책임 16-01-2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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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비하면 그래도 유가족들의 노력으로 꿈만 같은 개정들이 있었지요
죽음의 이유를 자기들의 방식대로 끼워 맞추기 하면서
가장 신성시 되어야 할 죽음을 가장 비참한 죽음으로 낙인 찍은 저들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가고 싶어 가는곳이 아닌 징집 형태의 국방의 의무를 강요하려면
가장 기본적인 것들부터 완벽히 다듬어 책임을 명확히 질 수 있을때 국민의 부름을 강요해야 하는것입니다.

기본부터 갖춰져 있지 않은데 중간을 수정한들 완벽할 수 없지요
그래도 계속 요구하고 한 목소리를 내니 철옹성 같은 국방부란 벽에 구멍이 뚫렸네요
그들의 잘못된 관리소홀로 빚어진 죽음에 대한 책임과
겨우 20살 남짓의 꿈 많은 아이들의 희망을 짖밟은 보상과 예우를 다하는 국방부로 거듭나길 바래봅니다.

숨죽여 우는 부모들의 피눈물이 반드시 그들에게 다시 돌아가길 바라며 ...
유족 16-02-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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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는 군에서의 모든 사고를 책임질것처럼    선전하고
어떠한 단서라도 붙여서  국가의 책임을 면해보려 안간힘을 쓰는 나라

자식을 잃고 고통스러운 부모들은 이땅의 누구를 믿고 의지해야 하는가

누군가 속시원하게 대답이라도 하여 주면 좋으련만  국가도 군도 나몰라라 모르쇠로 일관이고
죽음 또한 본인과 부모들 책임이라고 떠다미니  힘있고 뺵있는 집 자식들은 가지않는 군대를

왜  우리 아들들만 징집해서 가는건지  그 불합리에 치가 떨린다
오늘도 먼저떠난 자식 생각으로 고통 속에서  불면의 밤을 보내는 유족들은 무슨 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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