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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5 00:32
만남
 글쓴이 : 영맘
조회 : 513  
아픔으로 맺어진 인연이라 참으로 많이 서먹했었다
엄마라 말하면서 지켜주지 못한 아이들에 대한 죄스러움으로
몇번이라도 인생을 포기하려 했었던 시간들

한번 두번 만나다 보니 모두가 같은 아픔이기에 이제는 모두가 소중한 인연이 되었다
그래도 가슴에 남아 있는 아픔을 우리가족이 아니면 아무도 모를 것이다
웃다가 울다가 미친듯이 지나가는 세월속에 소망했던 것들이 하나씩
이루어져 가는 것에 감사를 드리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아직도 많이 아프다 내일도 그 내일도 아픔으로 울부짖는 시간이지만
현실을 버릴수 없는 인생이 서럽기도 하다

각자가 다른곳 다른사연으로 살다가 하나의 아픔으로 만난 가족들이여
모두가 하나 되었다가 각자의 현실에서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그 마음들을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그렇게 싶지 만은 아닌것을 알기에
한번씩 만나서 울분을 토하는 우리들의 시간또한 소중한 것이기에
또다른 내일을 위해 오늘의 헤어짐이 작은 허전함으로 몰아치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같은 하늘아래 있어도 볼수 없는 부분들이 많으나 작은것에 그리워하면서
힘든 오늘 하루를 버티어 갑니다.

한해가 다가오고 또 다른 한해가 지나가는 시간들앞에 우리 가족님들의 마음속에
아파하는 씨앗들을 조금씩만 가져 있기를 바랍니다.
만남은 소중한 것이기에

아픔 15-12-15 19:00
답변 삭제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것.
각자의 방식대로 아픔들 달래며 살다 떠나는게 우리의 운명.

똑같은 손가락이지만 깨물어보면 더 아프고 덜 아픈것이 있듯이 우리 가족들도 그렇겠지요.
성격따라 감정들도 차이가 있듯
스스로를 잘 달래며 이 어려움 헤쳐나갈 힘을 주기를 바래봅니다.

오늘보다는 조금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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