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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7 21:08
비가 내린다
 글쓴이 : 태경맘
조회 : 514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내마음에 내리는 비는 폭포가 되어 내리노라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쪼잔하게 내리는거 보니
나라님처럼 마음을 못잡고 있는 것인지

하늘나라에 간 우리 아들들의 눈물이 한이 되어
엄마 가슴 아플까봐 오다가 말다가 하는 것인지
종일 쉼없이 내리기는 하나 참으로 질척되는 기분이다

수많은 자식을 나라에 바쳤것만 도대체 이나라는 어디로 가려는 것일까
내리는 저 비는 알고 있겠지 이리도 허망한 마음을

비야 내려라
밤새 내려라
소리없는 울음으로 온 천지를 적셔다오
세상이  제대로 변할 수 있도록 

가슴이 찢어져라 소리쳐 불러봐도 볼 수 없는 아들아
그리움 저 너머에 가면 볼 수 있으려나
한없이 서러워지는 이내 마음

비야 내려라
밤새 퍼부어다오
미치도록 아들이 보고싶어 새까만 밤이 하얀게 새도록
피눈물 흘리는  어미의 마음을 저들은 알까?

비야 내려라  비야 내려라
온 천지에 이 아픈 가슴의 한을 뿌려다오

바다 15-07-07 23:12
답변 삭제  
비가오면
먼저떠난 자식 생각에 한없이 우울해지는 마음은 다 같은 것인가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괴감으로 어디로든지 사라져 버리고만 싶은 생각들
아들을 꼭 안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서 풀 뿌리 캐어 먹고 살다가 조용히 가면 그만인것을

지금이라도 아들을 따라 가면 저승에서나마 보고픈 내 아들 만나볼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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