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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01 14:54
아들
 글쓴이 : 가을국화
조회 : 553  
아들의 일을  하면서

애가  다니던    학교엘가고  · 아들의  친구들을 만나서  그 애들이  전해주는      내가  몰 랐던  이들의  교우관계나  학교생활들을  들으며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운동을 즐겼는지  친구들과  어디를 가고  어떤게임을즐겨했는지  하나 하나 알아간다

이제와 이것들이  무슨 소용일까 마는    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가  마주치게되는  모습들이  무엇보다 착하고  성실하였던  아들이  못난  에미만나서    제  운명을 디 살지  못한거 같아서  가슴아려온다

아물어간다 생각했던  상처는  아들일을 하기위해서  가슴깊은곳에  꾹꾹  눌려  놓았었나보다

이제 또  사는것이 버거워서 할일도  제대로 못하니  무슨 낯으로  아들을  만날까??

마음 14-12-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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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로 인해 그저 낳았다고 내아들이라고 소리만 뻥뻥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요
나의 10대,20대를 그려보면서 자녀를 이해하려 해도 무디고 억센 인생이라는 놈이 사람을
멍하게 만들어 버리니 그 또한 부모된 자의 한탄이라 말할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한 가닥
작은 줄이라도 잡고서 견뎌야 함이 또 부모의 길이니

아프고 갈가갈기 찢어진 그 가슴을 꼭 부여 안고서라도 열심히 가다보면 아들과 도란도란 얘기할날도
있으리라 봅니다.

힘내시고 자신을 잘 이끌어 가시기 바랍니다.
엄마 14-12-0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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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엄마인가봅니다  늘후회하고 잘할걸하고
그러면서 하루하루 견디면 아들 앞에가서 이엄마가
이랬다라고 잘  버티고 힘내셔요
영영맘 14-12-04 10:18
답변  
떠나간 후 더 많은 그리움이 항상 가슴에 머무르고 있음을
아들의 흔적은 그렇게 저희들을 위로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건강잃지마시기를
아들은 엄마의 노력을 알아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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