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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8 17:14
우리의 권리를 위해~
 글쓴이 : 대마왕
조회 :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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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고 불안한 시간이 흘러간다.
오늘 하루만, 또 오늘 하루만 버티면 좋은 결과들이 전해질것이란 막연한 기대속에 오늘만 붙들고 살았는데, 우리 아이들 위한 제대로 된 법들이 발의되고 개선되어 시행되기를 바랬건만 전해지는 악재들에 머리가 하얗게 비어버렸다.

끊임없이 분노하고 요구해 개선해야 한다.

아들의 죽음이 전해지던 날,
무슨 이런 날벼락이 있는지 이해할 수도 없었고 납득도 되지 않는 순간에도 참혹한 슬픔과 안타까움 위에 분노와 노여움은 극에 달했다. 
그렇게 바로 잡아 보려 애썼지만 시간은 흘러 지금에 이르렀고 이 거대한 정부와 국방부가 어떤 존재인가를 확인하는 일만 거듭 되었던것 같다.

사고 이 후 그들은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을 사람으로 대하지 않았다.
어린 병사보다 간부들의 직급이 더 중요했고, 처벌을 면하는 안위와 윗 사람의 힘을 더 두려워했다.
사람이라면 할 수 없는 행동과 말들로 아이들과 부모들을 두번 죽이는 일도 서슴치 않는, 진심을 그들은 버렸다.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젊은 병사들은 오늘도 죽어가는데 아무것도 달라지는건 없다.
아이들 명예회복을 위해 진실을 가리고자 애쓰고 있지만 진실은 묻히고 그들의 진심은 알게되었다.

20년 금지옥엽 키운 아들을 잃고도 숨죽여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참담함.

우리 아이들의 억울함과 부모들의 아픔과 상처를 어떻게 책임지고 해결할 것인지를 논의하기를 바래보지만, 뒤에서 또 다른 숨겨진 법으로 뒤통수를 칠 궁리만 하고 있다는걸 추측해 본다.

우리들의 눈물이 그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그저 자신들의 권력과 부, 안위만을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방해만 하는,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하고 있다.

아무리 무능하다지만 진실과 진심을 알아보는 눈은 있다.
우리 아이들, 그들이 저지른 가혹행위 때문에 학살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앞으로 똑 같은 죽음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가 잃어버린 소중한 것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반성해야한다.

지금 바로 잡지 못한다면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의 죽음이 늘어날 것이니 절망적이더라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변화 시켜야 한다.
어렵게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들은 원래 우리가 가져야만 했던 당연한 권리라는걸 알고, 지금 바로 눈앞에 있는 전화부터 이용해 우리의 권리를 알리고 개선될 수 있도록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왜 이 지경이 되었는지 지금 현실이 너무 아프고 화가 난다.

마음 14-05-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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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무엇이 우리를 여기에 이렇게 버렸을까요
국민의 권익을 보장해준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뭘 어떻게 했다는 것인지,,

우리 아이들의 인권유린도 모자라 젊은 청춘들이 한줌의 이슬로 사라져 억울함과 원통함에
떨고 있는데  사후 처리마저도 ???으로 처리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가슴속 응어리가 돌이 되고 쇳덩어리가 되어 밥한술 물한모금 넘기기도 힘이 드는 현실인데

얄팍한 ?술로  아픈 부모들을 또 유린하고 있다니,,,

세월호로 인해 개과천선하여 국민의 권익보호를 제대로 해줄 듯이 하더니  ,,,

이 무슨 ?같은 처사들인지
권리 14-05-2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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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는 권리는 아무도 지켜주지 않는다하니  눈으로만 보지마시고  항간에 떠도는 말도안되는 소문에
우리의 뜻을 전달해야 하지않을까요?
 
아프고 아픈마음 스스로위로하며 힘든나날들 보내고계시지만,
여지껏 많은 노력을 해오신거 알지만  우리의 염원이 꼭 이루어질수있도록  조금씩만 더 힘내셨으면...
믿음 14-05-2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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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걸어오는 부모들에게 어찌 그리도 매정하게들 하시는지
나라의 녹을 먹는 사람들이라 착한줄 알았는데 죽은아들 살려 주지는 못할망정 어찌하여
매정하기 그지 없는 짓을 하면서도 양심의 가책조차 없는 것인지,,
이민 14-05-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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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통하고 애통하다
자식먼저보내고 사는것도 아니고 죽은것도 아닌 지옥속을 헤메고있으면서

오로지 하나의 일념만으로 지탱해온 삶인데
그희망마져 꺾어놓을심산인지...

국민을 지켜주지 못하는 아니 국민을 죽음으로 몰아넣고있는 이나라 이땅

내는 세금이 아까워서 떠나고싶어진다
들국화 14-05-3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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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있는 수많은 우리 유족들은 "외상후 스트레스"라는 단어조차 생소하고
오직 자식의 명예회복을 위해서 고심하느라 밤이고 낮이고 밝은 햇살한번 제대로 보지못하는 참담한 현실이거늘
들려오는건 매양 우울한 소식들 뿐이니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에 자괴감까지 더해서  아들따라서 가고픈 마음이 굴뚝같아 한순간 한순간이 지옥이다    누가 있어서 유족의 아픔을 위로해줄것이며  누가있어서 우리 자식의 억울함을 풀어줄려나 ??? 누가? 언제쯤.....////////
순직 14-06-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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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지나면 내일은 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나쁜 소식이 아닌 조금이라도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오길 기다리는게 일상이 되었다.

아이의 죽음이 나라는 존재까지 죽였다.
하루가 긴 기다림으로 이어져 몇 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한건 하나도 없다.
흔히 세월이 약이다라는 말들을 하지만 우리들에겐 시간이 거듭될수록 힘겨움의 무게는 더 가중되고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지 이제 겁이난다.
제발,  우리가 살아가는 힘겨움이 보태여져 재심의에 반영되어 우리가족 모두 순직될수 있기를...
호석맘 14-06-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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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않은 소식들만 자꾸들려와서 아들 제자리 찾아주지 못할까 무섭다

안절부절    하루종일  불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제대로 이어갈수없는 일상들이다

무엇을 해야하는지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생각은 또 아들에게로 향하는 시간들에 눈물은 마를사이없지만

마음놓고 울수도 없는 상황들이 미치도록 싫고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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