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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6 16:04
보이지않는것들
 글쓴이 : 옥수수
조회 : 485  
그리운 울 막내야
시간이갈수록 너를향한 그리움은깊어지고
갑자기쌀쌀해진날씨에 가슴엔헹한바람이인다
행여 춥지않을까 다독여줄수도없고
너를 데려가라 강요할까봐  마음놓고 보러갈수도없는
현실이 답답하다

가방을메고 버스를타려는 한무리의학생들을 하염없이바라보다가
누나와 엄마는 미어지는 마음에 하늘을올려다보았구나
엄마보다 함께한추억이많았던 네 형의  엄마를 위한배려인지
꿈속에서 보는너는 편안한모습이더라고 말을하는구나

비록넉넉한형편은아니였어도
너희들건강하고 바르게커가는모습에 감사하며
열심히살았을뿐인데 엄마의그모습이 오히려 막내인너를
일찍철들게하였던것같아서 미치도록 후회스럽다
 
너는 엄마가살아갈수있는 힘이더니
............................................//

수승대 13-10-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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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보지도 못하고 사그라진 미래의 아들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들이 안타까움을 더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내가 힘들때 의지한만큼 고통도 배가 되겠지요
아파도 누구에게 말 못하고 혼자 끙끙이며 견뎌야하는 현실이 더 힘들다는걸 압니다.
그래도 견뎌야하기에 아들 생각하며 이겨내 보자구요.
오늘 13-10-22 09:57
답변 삭제  
모든게 후회스럽지요.
잘하준건 어디로 갔는지 기억나는건 하나도 없고
못해준거,  혼낸것만 남아있고
이렇게 빨리 내곁을 떠날줄 알았다면 좀 더 잘해줄걸하는 후회.
 
돌아보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모든게 내탓만같고
오늘도 다른 또래 애들 바라보며 내새끼를 찾고 있는 마음.
야속하기도 하고 터져버릴거 같은 맘을 혼자 삭혀야하는 모진 인생입니다.

그래도 견뎌야하기에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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