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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2-04 23:01
너에게로 가고파
 글쓴이 : 동서대
조회 :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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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밤 하늘 유독시리 반짝이는 별 하나.
왠지 네가 살고 있는 곳일거란 생각이 든다.
갈 수는 없지만 서로 바라는 볼 수 있게 해준건지.

우리 지금은 이렇게 헤어져 있어도,
그 언젠가는 너와 함께 하고 있겠지.
그리운 네 모습 떠오르면 아직도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서,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내려서,
미친 척 창문 열고 소리 질렀어.
'아들, 너 지금 어디있냐?'고 목이 메어 끝맺음도 못하고...
그저 바라 볼 수만 있어도 좋을텐데......

네가 보고 싶어도 억누르며 참고 있을 뿐이지.
어딜가서 찾고 헤메여도 너의 흔적은 없더구나.
모든걸 포기하고 네게 가고 싶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 줄래.
언젠간 만나게 될 거니까???,
그리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을게.
널 찾아 갈테니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 줘.......

눈을 뜨면 또 하루가 비몽사몽 꿈결인 듯 지나가고,
차마 죽지 못해 하루를 살아가는 이 현실이 비참하지.
행복했던 추억마저 상처로 이어지고,
숨도 쉴 수 없을 만큼 아직도 아파, 아파서...
난 왜 이렇게 사는 거니, 네게 가면 될 것을......

헤어져 있던 시간만큼 되돌릴 수는 없지만,
다시 만나면 절대로 널 놓지 않을거야.
알 수 없는 다가오는 앞날이 나를 더 힘들고 지치게 하지만
너의 기억이라도 있어 내가 살 수 있는거야, 알지.
너무 슬퍼 하지마, 네 곁엔 항상 엄마가 있으니......

길고 긴 밤을 지난 너와의 추억들 되새기며 새워야지.
네가 없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아 나를 슬프게 하지만,
아직 못다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남아 있으니
눈물을 참으며 홀로 나의 외로움 달래야겠지.

조금만 더 기다려, 너에게로 갈테니.......

무명씨 10-02-05 02:35
답변 삭제  
넘 슬퍼하지 마삼.
우린 다들 갈것이고 
오로지 시간의 차이만 있을테니까요...

그동안 내 뱃속으로 낳은 내새끼  많이  이뻐해주고,아파해주고
다....때가 되면 갈것이니까  미리 갈라고 애쓰지도 말고  오늘 이 슬픈 밤에
맘껏  눈물 흘리는  것도  내아들을  사랑한  소중한 기억이  될터이니....

이밤  소주한잔이  내  고통을  많이  덜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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