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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1-30 22:59
아들아....
 글쓴이 : dlghdwns
조회 : 1,126  
아들 오늘 어땠어....
엄마랑 누나랑 아빠랑 누나 친구랑 갔는데 봤지!!
엄마랑 아빤 오자 말자 손님 와서 술마시고 지금 드오는 길이야.
 
엄만  진짜 나쁜 사람인가봐.
아들 보러가서 그 참담했던 마음은 다 접어두고 술마시고
흥청망청 .....
엄만  문제가 많어 그치??
근데....
아들 보여줄라고 가족 사진이랑 독 사진이랑
들고 갔는데  놓을 자리가 없어서 작은 사진만 두고 걍 왔거던.
근데 엄마 생각은 뭐냐면  아들이 없는데 그자리가 조금 넓고 좁곤 사실
큰 의미가 없었거던.

아들이 내옆에 잘 잇어주는게 중요하지 그깟 자리가 뭐야.
 그 모든 것들이  다 살아 있는 사람 편차고 하는 것들이지
아깝게 간 내 새끼한텐  큰 의미가 없어 보였거던.

아들 낼 모레가 아들 생일이네....
그래서 다시 갈순 없을것 같아서  오늘 케익 두고 왔으니까  맛있게 먹고
잘 지내조....
엄마가 그리 씩씩하진 않지만 아들 사랑 하는맘만큼은  누구한테도
뒤짐이 없다는거 알지!!
아들....
엄마가  많이 노력할께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할께...
글고 마니 마니  사랑해....너무 보고싶다.....내아들

유가족 10-01-31 23:30
답변 삭제  
어제나 오늘이나 아들 그리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 우리들은 항상 그대로이지요.
극복하는 방법들이 다른것 뿐인데, 위로가 된다면 한잔의 술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너무 과음만 하지 않는다면.....
roskfl 10-02-06 18:07
답변 삭제  
한 잔의 술로 시름을 달래고
한 잔의 술로 아들을 만날수 있다면
한 잔의 술은 술이 아니라 아들인것을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만날 수 있는
마음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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