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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02 16:07
엄마마음
 글쓴이 : 옥수수
조회 : 494  
사랑하는 울 막내야 잘있었니?

너생각하는 엄마 마음같이 하늘에비가 내리있구나
너하나 제대로 지키지 못한 못난 엄마는 사는것이 구차해서 하루하루를 통탄으로 보내고 있구나 

능력없는 부모 만나서 20년도 안되는 짧은 생을 살다 떠나 버린 너에게 엄마가 사랑한다고 말하는것 조차 사치스럽고 미안하구나

사랑하는 울 막내야
못난 엄마는 또 너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 수 없어 절망스럽다

착하고 여린 울 막내야
무엇이 너로 하여금 그런 결심을 하게 만들었는지
1차수사가 끝난 지금에서야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 너의 마음을 알것 같구나
못난 엄마라서 이제야 이제서야 힘든 너의 마음을 알았구나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사랑하는울막내야
이제는 모든것 다 내려놓고 그 곳에서 편안하게 쉬거라 
그러다가 다음 생에서는 부디 좋은 부모 만나서 군대없는 세상에서 살기를 간곡히 기원해본다
   
착하고 예쁜 울 막내야
부디 잘 가거라 
엄마가 죽어서도 너를 잊지 않으마 부디 편하게 잠들거라.

수승대 13-07-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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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은 아픔 더 이상 당하지 않기를 매일 기도하며 걸어온 길인데 차마 뭐라고 위로의 말도 드릴수 없네요.

참지 말고 이곳에 언제든 힘든맘 풀어놓으세요.
다른이들은 이해하지 못해도 우리는 압니다.
자식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죄인으로 평생을 살아야 하는것도‥

그래도 남은 우리가 자식의 명예와 권리는 제대로 찾아주어야지요.
힘내시길.. .

아~슬프다.
오늘이 아들 생일인데 기껏 눈물밖에 줄것이 없는 이 못난 어미를 어찌 생각할지‥정말 보고싶고 죽고싶은 날.
눈물 13-07-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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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눈물샘에는 영원이라는 영혼이 있나 봅니다.
마르지 않는 엄마의 사랑인가.  나라에 대한 원한 인가?

자식에 대한 그리움. 미안함 슬픔 등이 미안함으로. 이루어지는
이곳에 엄마의. 마음은 다 똑 같다는것임을~~~.

나보다 더 좋은 부모 만나기를 원하는 다음생애ㅡㅡ
아들의 작은영혼의 안식처를 마련하기 위한 몸부림까지도
마음 13-07-0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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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아픔과 슬픔을 굳건하게 딛고 일어서야 합니다
엄마는 강하다는 그말이. 빈 말이 아님을. 우리 스스로가 실천해야 함도

엄마는!
아들을 잃은 뼈져림 때문에 내몸 내영혼이 나락으로 떨어지는한이 있어도
결코 쓰러질수 없고 쓰러져서는 안된다는것을 가슴 밑바닥에 심어두고

소리없는 울음을 머금더라도 견뎌야 한다는것을
미치는 한이 있어도 아들에 대한 염원 하나로 하루의 생을 영위한다
아픔 13-07-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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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힘든맘,
서럽고 무거운맘
원망과 모든 좌절도
이 곳에 보따리 보따리 다 풀어 놓으시고

현실에는 강한 엄마로서 아들의 명예를 위해
힘겨운 길이지만 무던하게 걸어야 합니다

앞서 선배님들이 걸어갔고 현재까지 우리도 동참했으며
앞으로 더 아픔이 없도록 열심히 걸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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