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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23 17:33
내 맘.
 글쓴이 : 진맘
조회 : 1,253  
.

괴로움이 지나쳐 외로움이 되고
슬픔과 화가 지나쳐 독이 되고 있다
속이 새까맣게 타서 죽을 지경이다.

살아있는 동안 더 망가지지 않기 위해
지상에서 남은 나날 더 후회하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다잡아 보려 몸부림 치는 중이다.

우울하고 쓸쓸하고
불안한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
이럴때 따뜻한 생기를 나눠 줄 사람이 그립다.

내 처지가 어쩌면 이리도 외롭고 고달픈가.
마음이 얇은 종이장처럼 나약해져 간다.
결연한 의지도 점점 실행할 힘을 잃어가고

외 줄 위를 걷는 듯한 끈임없이 솟구치는 불안
이 고통이 어서 사그라 들기를
나약한 마음에 저승냄새 가득하다.

소리를 질러본다
악으로라도 자신을 망치는 것과 싸워
마지막 남은 빈 곳을 채우기 위해...
 
내리는 비가
내 마음인양 더 슬퍼지는구나.
이 빌어먹을 비참한 내 신세.

몸부림 13-04-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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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래야 죽을수도 없는 처절한 몸부림 ,,,
이노릇을 어떻게 하면좋을까,,,
마음 13-04-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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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마음먹은대로 된다면 ...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 ...힘이 드네요,
뭉게구름 13-04-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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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휴~~~~
마음 13-04-2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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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된다는거. 엄마가 된다는거
하나같이 서로가 힘들다 아우성
정말 엄마의 길이 얼마나 힘든지
아빠는 정말 모른다.
그런데  아빠들은 얘기한다.
남자의 길이 얼마나 힘든가를ㅡㅡㅡ
자식들은 지네들 만큼 불행한 이 없다고 아우성
하지만 여기. 이곳 엄마들은 살아있는것이 미안한데
살지 않을수 없는 현실에 부딪힘을ㅡㅡㅡ
마음 13-05-0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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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질없다 할지라도. 세월은 흐르고. 마음도  같이 흘러가는 시간
우리는 그 시간 위에서 뭘 어쩌하지도. 못하는.
그러나 아직도. 쓰러지지 않고 버틸 수 있는것은
우리에겐. 아픈 아들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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