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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12 12:01
끝은 어디?
 글쓴이 : 회오리
조회 : 1,271  
.

이 불행의 시작은 어디이고
끝은 어디일까?
기억에도 없는 전생에서부터의 업보인가?

어디까지 추락해야 다시 시작할 기회가 주어질 것인지...
여기서 더 이상 나쁜일은 없을거라 착각속에 살았네.

그래도 한사람 의지하며
나를 필요로 할 것이라 마지막 희망이었는데
힘없이 또 무너져 내리네.

왜 그렇게 힘든일만 겹치냐고
볼수록 불쌍하고 안타깝다네
남의 눈에 비친 지금의 내 모습

심장이 부풀어 터져 버릴것 같아
예리한 송곳으로 마구 찌르는 듯한 통증
숨 쉬기가 곤란해
이대로 멈춰 버렸으면 하는 바램.

아직 마무리 할 일이 남았는데,
점점 버티기가 힘이들고
무슨 끈을 붙들고 살아야 하는건지.

아들이 그랬듯
내가 없어져도 아무일 없었듯이
세상은 말없이 돌아가겠지.

누가 나 좀 죽여줬으면...
자는 잠에 조용히 떠났으면...
자유로이 어디든 날아가 볼텐데...

이것도 소원이라고 안들어 주겠지
나의 끝은 어디쯤일까?

자유 13-04-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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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라는 단어가 떠 오르면
이미 돌이킬 수 없이 늦었다죠.

어느 정도 수습되는 일이라면 그나마 다행인데,
우린 그런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네요.

남은 앞으로의 일
더 큰 후회로 남지 않도록 기를 써 보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모든것 벗어 던지고 훨 훨 ...
자유를 꿈꾸며.
좋은일 13-04-17 16:40
답변 삭제  
태어나는 것도
살아가는 것도
죽는 것도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네.
그저 세월따라 유유히 흘러가는 것이 최선일까?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생기며 살아도 되는데
이런 고통들은 누가 만들었는지
그래도 꾹 참고 살다보면 좋은일도 있겠지.
배신 14-01-2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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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버려진다는거 정말 아프다.
그것도 아주 잘아는 사람에게.

난 모든걸 알고있으며
옆에서 지켜보는건 더 참혹하다.

사람이 얼마만큼 잔인할수 있다는걸 알아간다.
남이야 어떻든 자신만 즐겁고 행복하면 그만인 것인지
이 배신감과 깨어진 신뢰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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