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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08 02:19
산다는 것
 글쓴이 : ghQkd
조회 : 1,255  
.

산다는 것,

길다면 길고
짧다면 한 없이 짧은데
맺어진 인연따라 머물다 가는 것인가?

어머니에게서 나로
나에게서 아들로
계속 이어져 가야하는게 정상인데,
어쩌다 이리 되었는지...

인생은,
그리고 사랑은,
시간 속에서 증명되고 계속 이어져야 하는데

사랑과 축복 속에서 시작된 아들의 삶
소중한 하늘이 준 선물이었는데
제대로 지키지 못해 뚝 끊어졌다.
나의 잘못으로...

이어지는 두려움과 절망속에
자꾸만 가늘어져 가는 삶
어디까지 추락해야 멈춰질 것인지

마지막 인연 끊어내고
떠나고 싶다
무엇이 영원한 것이 있으랴.

죽은이를 다시 볼 수 없는
살아 남은 자의 비애.

죽음은 하나의 완성이라는데
아들이 원하던 그 완성을 이루고 싶다.
살아있는 동안...

팔자 13-04-12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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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건,
참 고달픈 인생.
시작도 끝도 아닌 중간에 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숨만 쉬고 있네.

누구의 잘못인지
정말로 원망 스럽다.
남들은 편하게 잘만 살더니만,
이놈의 팔자는 왜 이리 박복한지...
반성 13-04-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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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끝없이 자기 반성과 후회로 살아가는 인생.
허무하게 놓쳐버렸지만,
앞으로 다가올 일들은 후회로 남지않게 더 노력을 하고 싶다.

우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그까짓 서류가 뭐라고 원하는대로 다 해주면 좋으련만,
산너머 산이로구나.
완성 13-12-10 07:56
답변 삭제  
완성?
시작은 있었어도 제대로 된 완성은 하나도 없네,  지금까지...
내 인생 하나정도는 완벽한 완성을 이루고 싶은ㄷㅔ
이것도 욕심일가?
허무함만 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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