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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12 19:14
살아 숨쉬고
 글쓴이 : 대마왕
조회 : 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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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뭘 했는지 기억은 가물가물
손에 쥐고 있는 물건 찾고 있고
분명 할 것이 있었는데 금새 잊어버려
두번씩 세번씩 묻고 다녀오고...

오늘이 또 며칠인지 알지 못 하고
중요한 약속 하나 또 잊었구나
길 한복판 멍하니 하늘보고 서 있다
모든게 뒤죽박죽 낯설기만 한 날들.

나를 떠나버린 그 날의 악몽처럼
작은 소리에도 놀란 가슴
오늘도 한숨만 쉬네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네.

매일 너만 생각나서 미칠 것 같고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가슴이 쉬도록 너의 이름 부르고
많은 세월 흘러 눈을 감으면 널 만날 수 있겠지란 생각만,

혼자 뜬 눈으로 밤을 꼬박 새우며
그리움을 가슴에 안은 채 살아가겠지
어느것 하나도 버릴 수 없는 내가 너무 가엾다.

정말 잘해준 것 하나 없지만
명치끝이 아파올만큼 그리운 너를,
너를 가슴속에 영원히 담아
평생동안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일만 남았네.

심장에 박혀 버린 넌 살아 숨쉬고 있으니,
보고싶다...
보고싶다...

그리움 13-03-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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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니 내 마음도 울적.
그냥 자꾸만 울고 싶어

콱 막혀버린 가슴
숨도 제대로 쉬어지지 않네.

이런 날,
아들에 대한 그리움은 더 쌓여가고
왜 이러고 살고 있는지...
주상 13-03-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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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도 그 곳으로 가고싶다~~~
현실에 적응하기 힘드니
가보지 못한 그 곳이 동경의 대상이 되었네.

숨쉬고 있다고 살아있는건 아니야
아~~하루가 너무 힘겹다
언제쯤 이 고통이 끝날까?

그냥 이대로 조용히 숨 거두길,
그냥 다 버리고 싶다.
원점으로 돌아갈수 없다는걸 알기에ᆢ
아픔 13-12-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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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잃어버렸다.
멀쩡한 육신만 남아있을뿐.
이걸 살아있다고 말할수있는가?
모든게 아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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