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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30 18:24
하늘까지~~
 글쓴이 : 외톨이
조회 : 1,274  
**
 
눈을 감고 자리에 누웠다.
오만가지 잡 생각과
가슴 저 밑바닥에 깔려있는 알 수 없는 불안감
아들에 대한 그리움들이
끈임없이 스멀스멀 기어 오르며 좀처럼 잠들지 못한다.

남들은 2년이면 제대하는 것을
5년이 지난 시간앞에 서 있지만
아직도 전역하여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 아들.

예전 모습 그대로일까?
세월이 더 지나면 알아나 볼 수 있을런지...
오늘도 아들에게 말을 건네고 있다.

아직도 뭔가를 주고 싶고 함께하고 싶다.
해주지 못한 것들은 한으로 남아
가슴에 차곡차곡 쌓고 있다.
언제쯤 전해 줄 수 있을지...

이대로 영원히 끝일지도 모르겠다.
아들은 천국에
아마도 난 지은죄가 많아 지옥에
영원히 만날 수 없는 평행선을 달릴지도...

오늘도 사랑한다고 잘있냐고
아무리 외쳐 보아도 답이 없다.
나의 이 마음이 하늘에 가 닿기를...

복수 13-02-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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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법 없이도 살만큼 선하게 살았는데...
아들의 죽음이후 많이 달라졌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나의 무능함도,
돈과 권력의 중요함도...
그래서 품지 말아야 할 복수라는 칼을 품고 매일 마음속으로 죽이고 있다.
아들의 죽음과 관련 된 이들을 향해...
억울해서 그냥은 죽기싫고 최소한 한놈은 꼭 데리고 가고 싶다.
아들과 우리 가정을 박살낸 그 들중 한 명.
이보소 13-02-01 22:58
답변  
이보소
복수님
한명 데리고가도 데리고 갔다하고
두명 데리고가도 데리고 갔다할덴데
이왕 데리고갈려면 모두다 데리고 가소
왜 남겨두는데요???????
     
복수 13-02-01 23:31
답변 삭제  
나 자신을 포함해
아들을 그리 만든 가해자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더이다.
징계받은 동료들과 간부, 조사관, 의사까지...
또, 앞으로 아들에게 치명적인 두번의 죽음을 주게 될 사람까지 세고 있지요.
능력껏 데리고 가 보지요.
1번이 가장 핵심적인 놈이 된다는 것이지요~
완전범죄를 꿈꾸며...
13-02-03 22:56
답변 삭제  
완전범죄 꿈을버려요
요즘 시시카메라는 --헉

홈피도
열어보는 컴퓨터마다
다른것 모르세요
13-02-06 00:05
답변 삭제  
뭐가 두렵겠소
어차피 끝난 인생인걸.

하는데까지 하다가 붙잡히면 죽기밖에 더 하겠소.

나 이런일로 복수하다 간다고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기라도...
언제일지는 모르나 시작은 해 봐야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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