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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08 09:12
내일
 글쓴이 : tptlffldkd…
조회 : 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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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아들의 바로 앞 미래가
미친것 같이 바람 불고 암흑이고 춥다.
바람앞에 등잔불처럼...

바람 그치고 암흑이 걷히면
우리에게도 새싹을 틔울 수 있는 그런날이 올까?

그런 날이 온다면
눈물 흘리며 살아 온 시간만큼
아팠던 고통만큼
그만치 더 살고 싶어질 세상이 올까?

눈물 흘리던 그대로 세상을 보면
나의 눈물 그만큼 세상은 밝아오고
나의 눈물 그만치 세상을 또 살고 싶어지리라.

어제 마음 다르고
오늘 마음 또 다르다.

죽고 싶다가도 살아야 할 이유을 찾고
살아볼까 하다가 또 다른 벽에 무너져 내린다.
사방이 암흑이고 적이다.
어디 한 곳 탈출구 찾기가 힘이든다.

울고 앉아 자신의 무능을 탓해도 노력은 해야지.
훗날 아들앞에 바로설 수 있도록
포기가 아닌 노력은 했다고 말할 수 있도록.......

아들~ 엄마를 내려다 보고 있지.
이런 못난 엄마를 용서해주면 안되겠니?
돌아봐도 내 잘못이 가장컸다, 미안해.
그래도 보고싶은 이 마음을 어이할꼬...

사랑으로 12-02-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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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오늘은 살아야 되나 싶으면, 꼭 죽을 것 같은 날이되고
그래, 오늘은 죽어야지 하면, 또 조금 더 살아야 하는 이유가 생기지요,
이래저래 여기까지 어찌어찌 버티어 왔는데,,

이제는 하고 돌아가려 했는데,, 또 중차대한 일이 발목을  잡네요...
세상살이 새옹지마라는 말처럼....
가족 12-02-08 23:10
답변 삭제  
잔잔한 파도처럼 순탄하게 항해하면 좋을텐데...
오로지 아들 하나만 생각하며 버티고 있는 이 어미를 불쌍히 여겨서.
여울이 퍼지듯 언젠가는 모두 다 웃을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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