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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09 20:32
故김기혁, 정광운중위 순직의결.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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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중앙전공상 심의에서 故김기혁, 정광운중위가 순직의결되었습니다.

당연한 결과이지만, 만감이 교차하는 특별한 순직이기도 합니다.

김기혁과 정광운 두 장교는 계급도 같고, 사망의 원인동기도 같습니다, 다만 광운이는 10년이 훨씬 넘어서야 순직이 되었고, 기혁이는 4년만입니다.

둘다 부대대장격인 작전과장의 집중적인 가혹행위의 희생자였습니다, 둘다 죽은 후 부하 병사들이 나서서 작전장교의 기혹행위를 앞다투어 증언하고 다른 간부들까지도 가해자를 지목해 비난하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사망한 시기가 다른만큼 그 과정과 결과도 차이가 있습니다, 시간과 날짜만 다르고 내용은 같은 사안임에도 사회의식이 반영된 결과이지요.(정광운중위는 국배손서 기각, 10년후인 김기혁중위는 인정)

아무튼, 오랜시간이 지나서이지만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찾은 김기혁, 정광운 중위의 명복을 빕니다.



"소위나 중위 등 초급장교가 죽으면 대부분 그 배후에 개망나니 소령이 있습니다, 대개 진급이 끝났거나, 혹은 진급심사를  앞둔 이판사판 소령들입니다, 임관하는 초급장교들은 "소령"을 특히 주의해야합니다"

"현충원 안장이 내년 10월까지는 불가능하답니다, 걱정했던바대로 더 이상 안장할 묘역이 없습니다, 주차장까지 파엎어 묘역을 조성하고 경찰묘역까지 징발해 파뭍었지만 역부족이랍니다, 최순실이 나와서 넓힐 자리를 정해주기까지는 어려울 것같습니다"(재향군인회만 노나것네)

한숨 16-11-10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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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들 마음고생 많았습니다.
아이들 생각하면 한없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순직이란 결과에 한시름 놓을 수 있기를

죽음으로 몰고간 모든 가해자들 남은 인생살이와 끝이 결코 좋지만은 않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피눈물 흘리며 기다렸는데 산너머 산이라더니 어떻게 이런식으로 유가족들을 또 울릴 수 있는지...
정말 X같은 세상에 저절로 한숨이 나오지만 아무것도 할수없는 우리네의 역부족 힘이 개탄스럽다.
우리 16-11-1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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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과 심사기준이 다르게 적용되어 간부들은 순직이 어렵다고 했는데
상사의 악독한 가혹행위가 증거로 남아 순직에 이르게 되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우리 유가족 중 아직도 순직을 위해 싸우는 부사관들이 있습니다
조금씩 개선이 더해져 모두 순직되기를 바래봅니다.
현충원 16-11-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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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습니다

하루 빨리 현충원 안장 하고나면 그 나마 위안이 되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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