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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31 01:02
故김성겸하사 대전현충원 안장식.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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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성겸하사의 안장식이 8월 21일 오후 대전현충원에서 시행됩니다.

유가족여러분들의 많은 참석바랍니다, 시간과 장소는 전과 같습니다.


故김성겸하사는 제주방어사령부 근무 중 선임간부들로부터 폭언과 욕설, 인격모욕 등 불법행위를 당하던 중 사망하였습니다.(추락사)

사고당시 현장의 정황과 시신의 상태 등으로 보아 사체수습전후 약간의 혼란이 있었지만 제주지방기상청에 사고당일의 일기를 확인하고 사체검안, 부검 등의 과정을 거쳐 사인을 규명하고 의문을 해소하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수(水)면추락사)

다만  이후 수사과정 중 발생한 몇가지의 공교로운 우연들과 상충되는 증언들, 시차를 두고 밝혀지는 사실들이 유가족 입장에서 볼때  상식의 선에서는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나 어렵고 힘든 과정을 돌아서 와야했습니다.
(3년을 돌아왔습니다, 김하사 사망사건은 평범한 사망사고가 어떻게 의문사가 될수 있는지를 알수 있는 전형적인 사례가 될만합니다, 모든 결과와 진실이 밝혀진 지금의 시점에서 본다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지만, 당시에는 유가족과 수사부대 모두가 참 답답하기 짝이 없는 일이었습니다, 유가족들은 믿을수 없는 일들의 반복속에서 신뢰를 접었고, 수사부대는 시차를 두고 확인한 사실들이 본인들도 믿어지지 않을만큼 어처구니 없는 우연의 반복으로 겹쳐져 유가족못지 않게 답답했을 것입니다)

수년간의 시간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당시 수사부대와 유가족 모두 우리 연대의 조언과 충고에 좀 더 귀를 귀울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군으로서는 믿을 수 없는 군대라는 불신과 수사관들이 거짓말을 밥먹듯 한다는 비난을 받을 일도 없었을 것이고, 성겸이도 사고 이후 3년이 넘게 힘든 길을 돌아오는 수고는 겪지 않아도 됐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언론과 시민,인권단체의 역할이란 것에 대해서도 생각케됩니다, 모두 문제가 있었습니다, 언론은 생명이 걸린 중대한 사안을 흥미위주로  보았고, 우리 연대는 유가족의 신뢰를 얻는데 실패했었습니다.
사후 과정에서 발생했던 이해하기 어렵고, 당시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웠던 반복적인 우연들을 탓할수만은 없습니다.


성겸이가 현충원에 오기까지 말로, 글로 설명키 어려운 여러 과정들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안들이 각기 다른 과정과 사정이 있지요, 그리고 당사자인 유가족들은 스스로 그것을 말하거나 설명키 어렵습니다, 성겸이도 그렇습니다.
(순직의결 후 안장식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도 성겸이는 다른 집들과 틀린 과정을 거쳐야했습니다)

누군가가 만일 이 시점에서 고생하고 노심초사한 유가족들, 특히 성겸이 외삼촌에게 "사고난지가 언제인데  인제서야 대전에 왔어?"라고 물으면, 성겸이 외삼촌은 아마 "미치고 팔짝" 뛸겁니다.


오랜시간이 지났고, 남들보다 더한 고통의 과정을 감내해야 했던 故김성겸하사의 안장식에 많은 참석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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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맘 16-08-04 20:50
답변 삭제  
부모도 하기 힘든일을  포기하지않고 끝맺음한 성겸이 외삼촌 ,부모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성겸이 순직 소식 이후에 안정되어 보이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제는 한걸음 멈추시고 건강 챙기시기를 기원합니다
안장 16-08-05 09:27
답변 삭제  
더디어  안장을 하는군요,,

이리띠고 저리띠고  성겸이 외삼촌이 고생많이하였습니다

이제 남은 아이들도 하루빨리 순직소식있기를.....
이후근 16-08-15 20:39
답변 삭제  
[[긴급 중요 공지 안내]]

제목:  故 김성겸하사 현충원 안장식
날짜: 2016년 8월21일 오후2시
장소: 국립 대전현충원
주소: 대전시 유성구 현충원로 251
모이는 장소 : 현충원 內 보훈가족쉼터
모이는 시간 : 8월21일(일)오후1시
안장식 장소: 현충원 內 봉안관

참고사항:

1. 안장식 행사 는 현충원 內 봉안관 에서
묘역까지각자 개인 차량으로 이동 해야 하므로
가급적 봉안관 근처에 차량 주차 부탁 드립니다

2. 식사는 오후1시까지 현충원 內 보훈가족쉼터에서 간단히 하시고 안장식의 모든행사 종료후 외부식당으로 이동하셔서 편안히 식사 하실수 있게 준비 하였습니다
3. 오시는 모든 분들 그냥 돌아 가시는분 없으시기 바라오며 오시는길 안전하게 오세요

해군 부사관227기로 자원 입대하여
2010.5.28 하사로 임관한후 2010.6.2~2011.6.15까지 UDT 지원 훈련중 두번의 부상 및 탈락후 제주방어사령부로2012.9.3 전입받아 50여일만에 선임들의 가혹행위 및폭언등에 못견디고. 자살을 결심 2번의 국방부신문고 접속 시도후 2012.10.23 제주도 연북로3교 다리위에서 투신자살 사망 하게 되었습니다

만 4년간의 시간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얼마 전 그토록 바라던 고 김성겸 하사의 순직의결을 받아
이제 당당히 그토록 바라던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 김성겸 하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을 다했으며 그 누구보다도 군을 사랑했고 군 복무기간
동안 동료들의 모범적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해군 이었다는 것은 고 김성겸 하사의 수사기록에도 아주 자세히 나와 있는 명예로운 군인 이었습니다.

성겸이  마지막 가는 길에 쓸쓸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위로 16-08-16 19:55
답변 삭제  
많은 어려움을 딛고, 돌고돌아서  도착한 길이기에  그 아픔 또한 배가 되었을줄 짐작합니다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고 ,끝까지 군인이기를 열망하였던 우리 아들들의 아픔도
남아있는 부모들이 가져가야 할 짐이고 숙제이기에 ,성겸이의 안장소식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자식을 두번씩이나 보내야하는 일이기에 결코 마음 편할리 없겠지만

마지막 길에 위로도 함께 보냅니다
어미 16-08-17 20:26
답변 삭제  
한사람 한사람 안장식을 할때마다 남은 아이들의 안장식도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성겸외삼촌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그외 모든 가족들도 힘든 여정이었겠지만
외삼촌이 모든일을 처리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임을

모든 아이들이 한곳에서 모여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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