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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28 14:07
故양부활일병 순직의결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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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연대  양부활일병의  국방부전사망심의가  지난주에 있었습니다,  만장일치로  순직의결되었습니다,  지지난주에  심사한  김동주상병과 더불어  가장 오랫동안 기다려 순직의결돼 기쁨도 더 큽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가족들이 보훈보상법을 힘들게 제정했음에도 2006년 10월  이전사망자에대한 소급적용을  배제하는 시행령의 부칙조항으로 인해 양부활일병과 김동주상병은 재조사와 재심사의 대상에서 배제돼 관련시행부칙을 다시 개정하는 이중의 고난을 감내해야했습니다.(이런사정  모르고 심사요청했던 사람들 심사기각돼서 가슴이 철렁했을겁니다,  그후 어느시점에 재심 청구해 구제는 돼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왜 갑자기 재심서  통과가 됐는지 8그 이유도 모를테니....모르는게 약일수도 .. ..)

아무튼  맨 마지막에라도 독소조항들 다 개선해서 안전하게 순직의결되고 다른 같은 아이들까지 재심의,  심의받을수 있도록 탄탄한 길 만들어 사회적 책임을 다한 우리 병영인권연대 유가족여러분들의 값진 결과입니다.

양부활일병은 2005년 04월 횡성의 52탄약대대에서  근무 중 의사사망했습니다.

이 52탄약대대는 제1야전군 예하의 단위부대들에 탄약을 공급하고 보관하는 부대인데 양일병은 근무 중 특A급 모범병사로 평가돼 지휘관의 판단으로 보직변경됩니다.
성실하고 차분하며 친화적인 심성이 부대의 인화단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판단한 지휘관의 결심인데, 결과적으로 개인의 적성과 특성을 세심히 배려하지 못한 판단이 아까운 생명을 잃게하는 결과를 초래한 매우 안타까운 사고였습니다.
사고당시 오열하시던 양군의 부모님과 누나도 그렇고, 본인의 판단으로 인해 비극을  부른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어쩔줄  몰라하던 부대장의 모습도 분명하게 기억됩니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지만 양일병의 순직까지는 조사본부 사망사고조사단의 그것을 빼고는 설명이 어렵습니다, 특히 박상묵조사관을 비롯한 지휘부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지 않을수 없습니다.(가족을 대신해 인사를 드립니다, 이동하신분들은 새로운 임지에서도 건강히 근무하시기 바라고, 전역하신분들은 사회에서의 새로운 과정에서도 성공적인 삶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향후 양일병의 현충원안장 등 절차는 정해지는대로 재공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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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16-02-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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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기다리신 부모님과 누님 고생많으셧습니다..
그리고 수사에 애써주셧던 분들
누구보다 열심히 뛰셧을
 사무총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군부대 관계자분께도..
법을 만들기 위해 노심초사 매달린
상처입은 부모님들의 노력의 결과같아
그 혜택을 받은 저는 누구보다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도 현충원합동안장식에 올려진
현대적(!) 이름을 검색해 봅니다
아들과 같은 아이들의 안장이 있을때나
혹은 오랜시간 기다려 이제사 제자리를 찾는 아들들의
안장식안내는 또한번 눈물을 쏟는
설움과 절망의 시간이지만
솔직 기쁨의 눈물도 더해집니다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이렇게 읍조리며
안장식에 참여는 못하지만 마음은 늘
그 아들들의 부모님과 같이하고 있습니다
한명도 기각되지않게 되기를..
우리가 잃어야햇던 아들들이 부디
대전현충원에 편히 누워 쉴 수 있기를..
부활군 부모님 고생많으셧습니다 ...
마음 16-02-28 20:18
답변 삭제  
긴 기다림에 부모들은 중병에 시달리는데 이 기막힘은 또 누구에게 풀어야할까요.
그나마 순직 소식에 조금은 위안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아들을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에 시달리며 쌓여 생긴 병들 다 소멸되기를 바랍니다
남은 일들도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라며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져 웃을수 있는 날들이 많아지기를...
건강 16-02-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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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음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는  조금이나마  짐을 내러놓고  두분  건강부터  챙기세요..
 건강 하시기  바란니다,,,
 
처장님도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들  아퍼지 말고  건강  하세요 ...
가족 16-03-0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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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세월동안 얼마나 아팠을까

힘든시간들 잠시 내려 놓으시고 밥한끼 밥답게 드시기 바랍니다.
아프지 않아야 되는데
또 다른 아픔으로 몸과 마음이 힘들어 지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고통이
힘겨운 만큼 또 버티어 내리라 믿습니다.

처장님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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