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W 찾기 | 회원가입
 
 

 
작성일 : 15-11-30 19:11
3급 순직.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72  
.

개정된 새 군인사법 적용(15,09,15)을 받은 순직병사의 결정문을 받았습니다.

3급순직입니다.

이전의 사고들처럼 가혹행위 등 거시기한 내용들이 있고, 관련해 처벌받은 간부들도 다수입니다.

이런식이라면,

앞으로 군에서 갈굼당하다가 자살하는 아이들은 죄다 3급순직이겠습니다.


사무처의 입장에서  참 만감이 교차합니다.....


군인보낸 애새기 죽고 십년이 넘게 울고불고 쫒아다닌 집 애엄마들이 있는가하면,

뱃속에서 꺼낸 애새기 2십년을 키워서 불구덩이 속에 던져넣은 엄마들을 보고는  사상이 의심스럽다고 손가락질하던 같은 애엄마들도 보았습니다.(대개 파마머리를 하고 껌을 씹으며 다니는데 말할때는 입을 삐쭉거리고 흘겨보는 특징이 있습니다)

뒈져라고 개고생해서 법을 만들어 놓으니깐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서는 세상에 이런 푸대접이 어디있냐고, 이래서 누가 아들군대보내것냐고 개소리 나불대는 사상이 옳바랐던 부모들도 보았구요.

어찌보면,

잘했든 지랄이었든 지난 십여년간 온갇 멸시와 수모를 감내하며 목소리를 내왔던 부모의 자식들은 개악이 되어버린 새 군인사법에 적용을 받지 않으니 다행이기도합니다.(식탁에 함께 앉으려면 설거지라도 해야한다는 당연한 이치일지도)


개정된 군 인사법의 영향아래에 있는 최근사고, 혹은 향후사고사망자 부모들은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밤낮없이 국회를 다니고, 의원들을 설득하고, 국방부, 보훈처 등의 떨거지들로부터 온갇 수모와 멸시를 감내하고 피눈물을 흘려가며 싸워야 개선이 될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이 어찌할지 어느정도 알지요.(안습입니다)

도평 15-11-30 22:40
답변 삭제  
좀 더 나은 개정이 있기를 바라며 그렇게 국회에서 핏대 올리며 잘못됨을 말했건만
그들이 진행하는 법이 옳다고 하더니 결국 한발 후퇴한 법이 만들어졌네요.
이제 이 일을 어찌할지...
돈도 필요없고 순직에 현충원 안장만 해주면 더 바랄게 없다는 일부 가족들은 지금 무슨일을 저질렀는지 알고나 있을까요.
맥이 탁 풀리는 일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다시 시작해 개선해 나가야할지...
동물농장 15-11-30 23:42
답변 삭제  
이나라는 누구는 사람이고 누구는 동물이고 그거도 등급으로 ?
한심하고 억장이 무너지는듯 합니다  국방인지 개방인지
안타까울뿐이다
같은 국방위원들 조차도 잡음 날꺼라 예상 하는데 가족단체들은
뭘하고 있었을까 
예상하면서도  하나 달래니  먹다 남은 빵 한쪼가리 그거도 고맙다고
낼름  칭찬이 늘어지던데
한숨 15-12-01 04:00
답변 삭제  
앞서가도  시원찮은데 후퇴한  법 만들어  사용?
우리 아이들 같은 사안은 모두가 3등급  되겠네요
이  법이 얼마나 잘못 되었는지를 알기나 할까요
현실 15-12-01 10:51
답변 삭제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나네요
부모들의 무지함이 빚어낸 일이니 누구를 원망하리오.
관련된 기관도 사람이 하는일인데 이어지는 보훈대상자는 어떻게 처리하는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네요.

법의 개정범위를 조금 더 확대해 국가유공자까지 이어지길 바라는 희망은 물거품이 되겠네요
처음이 어렵지 조그만 물꼬라도 터 놓았으니 다음일은 조금 수월할 줄 알았더니...
우리가 원하는 법은 언제쯤 이루어질런지...
배려 15-12-01 14:14
답변 삭제  
"애쌔끼 죽고~", "울고불고 쫒아다닌 집 애엄마~", "배속에서 꺼낸 애엄마~", 불구덩이 속에 집어던진 엄마들~",  "뒈져라고 개고생~", "개소리 나불대는 부모들~", "잘했던 지랄이든~" 참으로 듣기 거북한 용어들로 인해 부화가 치민다. .... 글쓴이의 마음이 오죽했으면 이렇게 표현을 했겠지 이해를 하면서도....아타까운 마음에 이 글을 적어 본다.
서로가 힘들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서로를 존중해 주는 풍토가 아쉽다. 먼저 간 자식이 군에서 이런 욕설때문에 힘들어 했다는걸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알텐데.....
실수 15-12-01 17:50
답변 삭제  
국방부나 보훈처 관련된 일들은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이 상황을 잘 숙지하고 이끌어야하며
법이 정해진 이후의 장단점도 파악하여 세부사항까지 완벽하게 대처하는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전체가 움직이다 보면 소수는 피해를 보게 마련이니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의논들을 하면서 합의점을 이끌어 내는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데
지금 시행되는 군인사법은 기본 유지해오던 법보다 나아진게 거의 없고 상황이 오히려 악화된 경우로 보입니다.

조금더 폭넓은 대화가 없었다는게 아쉽네요
우리가 요구하는 말들을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듣는 배려가 있었다면 조금은 달라졌을 수도 있었을텐데...

또 누군가 아이들을 위해 피눈물 흘리며 법개정에 힘을 쏟겠지요
두번의 실수 없도록 전문적 지식이 있는분들의 조언도 귀담아 듣고 반영하길.
동네북 15-12-02 03:05
답변  
전문과 비전문의 차이는 관심과 애정의 갈림에서 비롯되겠지요.
그리고 잘못된 정보일수도 있겠지만,
이전의 자해사망 인원이 9월이후에 순직이 된다면 그것또한 순직3형에 해당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새로 부칙이 만들어진게 아니라 6월에 이 법이 통과될때 이전건도 모두 포함된다고 한게 그대로 적용되었던데...
국방부관계자의 말인데 만약에 그사람말이 틀렸다면 유가족을 상대로 헛소리나 지껄이는 한심한 인간일테고 그걸 믿고있던 나또한 한심하긴 매 일반일테고
     
방법 15-12-02 15:45
답변 삭제  
좀 더 세부적인 내용 알고싶은데 방법없나요?

이 법이 시행되는 날부터 사망한 아이들부터 적용되는 것으로 아는데...
3급 순직은 일시사망금과 현충원안장으로 끝인가요?
정재영 15-12-03 17:04
답변 삭제  
게시판에 올려진 글은,  그 내용이 무엇이고,  누가 쓴 것이든 절대로 본인 외에는 지우거나 고치는것이 아닙니다ㅡ!

이 사안에 대해서는 좀 더 정확한 것을 알아볼 필요가 있겠네요, 이미 수년간의 재조사를 통해 올 9월이후 순직의결된 인원이 3명이나 우리단체에 있습니다ㅡ
현실 15-12-04 17:17
답변 삭제  
저들의 작태는 갈수록 엇나기만 하는 것인가
군수뇌부도 문제이지만 국회에 앉아서 회의록만 뒤지고 있는 의원님들 머리엔
뭐가 들어 있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실전이 현실이 어떠한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체  탁상공론만 하고 계시는 분들
참으로 한심스럽도다

스스로들 현실을 잘모르면서를 부르짖으면서 정작 군에서 죽어간 아이들이 자신의 아들이 아니고
그 현실에 직면해 있지 않는다고 하여 어찌 이리도 무모할 수 있단 말인가요

3.0정부시대 외치지만 말고 현실에 맞게 제대로 된 법 개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축소가 아닌 확대를 해도 모자랄 판에 심혈을 기울여 개정한 법안을 바가지 업듯이, 바람개비도
아닌것을 바람개비취급 하는 의원님들

유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해가면서 힘들게 만들어 놓은 것을 보다  폭 넓게 순직의 길을 열어 주겠노라
약속을 하였으면 제대로 이행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이며 법치주의의 기본인 것입니다.
 
   
 

Copyright ⓒ milso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