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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1 19:12
1월 모임 후.
 글쓴이 : 홀로서기
조회 :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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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공지로 알려 드렸던 모임이 있었습니다.
예상했던 일이지만 이렇게 중요한 일을 앞두고 참여 인원이 저조해 한숨부터 나오는 참담함입니다.
나는 이래서 안되고 너는 저래서 안되고...
힘들고 어려운 건 다 마찬가지인데 왜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는지...

그나마 일부 유가족들이 직접 발로 뛰고 전화하고 깜박이는 정신에 서로 연락하며 얻는 작은 보탬들이 있어 여기까지라도 오게 된 힘이었습니다.

우리의 일은 끝이 없습니다.
내 아이의 일이 끝났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우리 아이들이 억울하게 떠나면서 남기고 간 숙제를 아들을 지켜내지 못한 죄인인 부모들인 우리가 대신 싸워 제도를 바꾸고 그 권리를 지켜줘야 하는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더 이상 나 같이 억울하고 힘든 고통을 겪다 떠나게 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는 아이들의 피맺힌 외침이 들리지 않으십니까?

부족하고 작은 힘이라도 여럿이 모이면 더 큰 힘이 됩니다.
내 이익만 챙기면 그만이란 생각들 하지말고 집에서도 할 일은 얼마든지 있으니 서로 공유하며 우리의 목소리를 더 키워야 합니다.
이런 단합된 힘이 철통같은 벽도 무너 뜨리게 하는 것입니다.

최소한의 사람의 기본 도리에서 벗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회의 내용은 스스로들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31일 토요일 밤 10시 25분에 kbs '추적 60분'에서 여전히 끝나지 않는 '군 사망사건' 유가족들의 고통을 방송했습니다.
시청하지 못하신 분들은 스마트 폰을 통해서나 인터넷을 통해 시청하여 마음으로라도 우리의 고통을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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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15-02-0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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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전 보내드린 문자들 다시한번 상기하시고
그 내용들에 대한 부분들 다시 한번 인지 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15-02-0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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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하루를 할애하는  힘든 과정이지만  떠난 아들에게나
 지금 군 복무를 하고있는  우리의 아들 딸 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으로
  제도 개선이 시급히 이루어 질수 있게 알게 모르게  온 힘을 다하고 있는 기족들이 있어서 
한결  마음 든든합니다

 끝은 보이지 않지만 희망  이라는 단어 하나로 어렵고  힘든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족분들
  건강도 함꼐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노력 15-02-0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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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인데,
우리 아이들 일은 어찌 된 일인지 산 넘어 산이네요.

명예회복을 가장 큰 목표로 삼았지만 이어지는 일들을 그냥 무시할 수는 없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움직여 보지만 매번 부딪치는 어이없는 일에 한숨이 먼저 나옵니다.
우리 아이들의 일은 어느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계속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방문하고 민원을 통해 알리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눈 앞에서 벌어지는 담당자의 말과 행동도 믿기 힘든데 부딪쳐 보지 않고는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를 모릅니다.
우리 같은 고통이 이어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믿음 15-02-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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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지 않아도 되었고  몰라도 될  일이지만  아픔과 고통을  함꼐할수있게 
맺어진  인연들이라 그나마  위로받으면서  하나 하나  알아가는  과정들또한    소중합니다

  앞선 가족분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에    아이들 일에 많은 도움이 되고있으며
뒤 에 따라가는 가족들도  조금씩 힘을 보탠다면 언젠가는  전체가 원하는 일들이 이루어 질것이라 는
   
믿음도 가집니다
개선 15-02-0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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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진
그냥 보고만있기엔 먼저간 아들 너무 측은해.
우리같은 이차적 피해 줄일수 있도록 할수있는만큼의 노력이라도해야 살수있을거 같으니,
이것도 불치병?
불쑥 뛰어나오는 아들 생각에 미칠거가튼 하루
군대라는 곳이 아니었다면 이만큼 힘들지는 않았을텐데..
개선, 더 이상의 피눈물이 없도록  반드시 개선되어야한다.
우리의 존재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움직이고 부딪쳐 바꾸자.
자격 15-02-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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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집제를 유지하겠다면서 제도로 인한 폐해를 내 몰라라 하는 것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를 모르는 척 일관하고 있는 일본과 다르지않다

같은 나라 같은 국민이 보듬어주지 않는 강제징집
개선이 이루어지지않고
남북분단인 국가이니 의무로 군에 가야 한다고 말할 자격이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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