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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15 22:11
만남
 글쓴이 : akrk
조회 : 489  
어느곳에도 마음 붙일곳이 없었던 시기에  말없이 다가들 오셔서 마음을 치유받았고
같은 아픔을 안고 걸어나가는 가족들이라 늘 안부가 궁금하고,
바쁘고 힘든  와중에도 앞서서 아이들 일을 진행해나가는 분들과의 소중한 만남이라  일분 일초가 여삼추같이 항상 기다려진다

늦은 시간임에도 터미널 까지 마중와서 반갑게 맞아주는 태경맘 경록맘 
바다건너 제주도에서 봉화에서,어린 자녀들 데리고 직장생활 하기도 버거운 성겸이 외삼촌까지
그리고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이끌어 주시는 사무처장님 모두들 반갑고 마음 따뜻한 만남이였습니다

먼저와계셨던 분들과  함께 일박 이일 모인가족들 챙기느라 분주한 태경맘

매서운 날씨인데도 바랄부는 언덕위 정원에서 얼굴이 빨갛게 되어도 입김 호호 불어가며 고기랑 석화 굽느라 고생하신 태경아버님 수고많으셨고요

어렴풋하니 내려다보이는 저수지의 고즈넉한 풍경도 일품이였습니다

진해에 있는 아들을 보러가는 길에 멀지않다고 차까지 대동해서 따라와주신 태경맘 경록맘 제주언니 봉화언니 처잠님 너무 감사하였고 제대로 잡히지않은 약속때문에 추운곳에서 오래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하였는데 
또 바쁘다 핑계대고 끝까지 함꼐 할 수 없어서 너무 아쉽고 죄송한 마음도 함께.....

아픔은 나누면 반이라 하였지만 다른 일로 만났으면 더욱 좋았을 인연들이기에 
너무 큰 충격을 견디느라 속으로 앓는 병들을 잘 이겨들 내시기를 기도하며 다음 모임에도 건강한 모습들로 뵐수있기를 ......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분들 건강도 기원하며 내년 연말에는 우리가족들 모두가 진.달 .래.한 마음이였으면  합니다

만남 14-12-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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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인연의 만남일지라도 만남은 소중한 것이지요
1박2일이라는 시간을 위해 먼길 마다않고 참여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병영인권연대의 자존심을 유지하면서 억울하게 죽어간 아들들을 위해 부단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봉화 14-12-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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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수 있는 한가닥 희망이라도 있기에
모습들 뵈니요 반가워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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