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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3 11:48
경록이네 모임 후기.
 글쓴이 : 진맘
조회 :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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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12일 1박 2일 동안의 경록이네 모임후기입니다.

부산, 울산, 창원, 경산, 봉화, 안동, 청주, 서울 찍고 용인으로 모였으니 지명으로 봐도 보통 정성과 성의들이 아니죠, 관심들 가지고 먼길 시간내 참여하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짜작하고 구수하게 끓인 된장찌게에 오동통한 보리알이 입안에서 톡 터지는 묘미와 7가지 나물 반찬들에 입이 호강하는 날이었습니다.

말만 들어도 침이 꼴깍 넘어가는 음식 준비에 정성을 기울인 경록맘과 부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올 한해 국회(군인사법, 시효폐지)와 국방부(전공상심의기구, 훈령)를 얼마나 많이 들락 거렸는지 셀 수도 없지만 힘겨움과 결과에 상관없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뭔가를 했다는 뿌듯함과 아쉬움, 안타까움이 많이 남는 자리였습니다.

모임의 요지인 최근 진행되고 있는 중앙전공상 심의기구에서의 적용사례에 대한 것과 유가족들이 대처해야 될 내용과 일정, 앞으로 우리 가족들이 앞장서 개정(보훈연금, 사망금등등)해야 될 것들과 제도 변화에 대한 상세내용에 관한 논의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7월부터 시작된 군인사법과 관련, 유가족 단체들이 모인것은 모두의 의견을 취합해 한 목소리를 내고자 함이었는데 합리적 이유없이 우리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던 것을 타 단체들에게 강하게 의사표시를 하였고, 이어 활동 보고와 결산에 관한 상세내역을 정리 보고하는 자리였습니다.

민간심사위원들과 관련 10월달 준비 기간을 거쳐 11월부터 중앙전공상 심의기구가 가동된다고 하니 관심들 있게 지켜봐 주시고 모임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은 기본정보나 자료들을 홈피에 방문해 참고하시고 부족한 부분들은 따로 처장님과 논의하시기 바랍니다.

처음에 비하면 유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해 국방부도 개선하려는 변화들이 있고 일부 시행도 하고 있습니다.

끈임없이 방문해 우리의 요구와 건의할 사항들을 피력한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누군가 해 주겠지가 아닌 한번이라도 직접 움직이시기를 당부 드리고, 새로 시작되는 전공상 심의기구에서 좋은 결과들 있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합니다.


가장 핵심이었던 또 한분의 방문으로 허심탄회하게 우리의 입장과 앞으로 진행할 일들에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을 약속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 보냅니다.

마음 14-10-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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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구수하게도 표현을 하셨네요!

먼길 달려 찾아간 경기도 용인의 소담한 집으로 모여모여 그동안 아팠던 마음들은 벽장속으로 잠깐들 넣어두고 국

회활동으로 인한 보고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해주신 한분과의 만남으로 인하여 모두들의 가슴속에 작은 희망하

나 새로이 키워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며,  내 아이만이 아닌 전체를 바라보면서 힘들고 지친마음과 몸을 조금씩 추

스려시어 다시 한번 도약 할 수 있는 시간을 기다리면서 우리가 가꾸고자 하는 정원을 만들어 보심이 어떠하실련지



다들 가슴 한 켠에 또 다른 각오들을 가지고 귀향하였으리 믿습니다.

가을의 황금들녁처럼 우리 병영인권연대에도 황금같은 시간이 도래 하리라 믿습니다.

누구에게 기대지 않는 누군가와 함께하는 그런 마음으로 우리 서로를 위로하면서 손잡고 갈수 있는 그런 가족이 아

닐까 합니다.

과일이 과일 나무에서 떨어지면 주우면 되지가 않는 적절하게 영글어 있을때 그 시기를 놓치지 않고 수확을 하는 농

부의 마음이 되지 않으면  아니 된다는 것입니다.
창이맘 14-10-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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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보내고 처음 맞아보는 훈훈함 이였습니다.
서로가 말 할 나위없이 아프고 힘들겠지만,
타인을 감싸주고 배려해주는 모습이 감동적이였고 마음 또한 짠했습니다.
이렇게 따뜻하고 좋으신 분들이 평생을 가슴에 슬픔과 멍에를 안고 살아가야 된다는게
참 안타깝고 뼈 아픈 현실입니다.
그나마 몸이라도 고장나지 않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한결같이 건강하곤 담 쌓고 사시니...
하긴 멀쩡하고 안 아픈게 비정상이겠죠....
모두들 아들 일 마무리 될 때 까지만이라도 씩씩하게 버텨야 되는데...

그날 참석해 주신 그 분께는 정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유가족이 아님에도 이해해 주시고 위로해 주심에 많은 위안이 됐습니다.
앞서 그 분께서 함께 자리할 수 있도록 애쓰신 우리 어머님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의 염원을 한데 모아 다함께 현충원에서 만날 그 날까지 파이팅 합시다!!
호석맘 14-10-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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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하신  분들  고생 많으셔습니다

우리 가족들 전체모임에는  처음 참석한지라  내심 어색하지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모든분들이    편하게  대하여주셔서  너무감사했고  자리 마련하고  음식준비하느라  고생하신    경록맘  경록아버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아들  보내고 아파하는  마음을 서로 알아주는  공감대는물론    모임때마다  하나씩 배워갈수있는  기회를열어주니  또한 감사드립니
어려운  걸음 하셔서  우리 가족  한사람 한사람  사연을  끝까지 듣고  많은 얘기를 해주신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닙니다
 
우리가족을 대변하시는 처장님 항상    건강하시고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 지는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경록맘 14-10-14 17:06
답변  
시골집에 오셔서 불편함 감수하시고 마음편하게 모임에 참석하셨다니 감사합니다
때가때인지라 한켠에 마음의 부담은 많았던건 사실입니다
처장님과 가족들의 많은 이야기  앞으로의 우리가 할일 지금보다도 더 할일이 많다던
한분의 말씀과 우리 가족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더 노력 하시겠다는 말씀  고맙습니다
참 힘겨웠던  몇칠간의 일들이 먼데서 참석해주신 가족모임에 모든게 다 사라지더군요
편한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우리 아들들 모두가 다 현충원에  안장 하는
날 까지  가족들  희망 잃지 마시고 계속 더 노력합시다
가족들  다음 뵙는날까지 건강하세요
     
아들바보 14-10-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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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구요 ~
자리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경록부, 모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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