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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04 11:38
故이동진일병 순직의결.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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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동진일병에 대한 전공사상재심의가 지난 2일 육군본부서 있었습니다.

심의에서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순직의결되었습니다.

故이동진일병은 공수특전여단 근무 중, 선임병들의 집단따돌림과 지휘관의 고의적인 방치 및 의도적 조장 등의 가해행위를 당하던 중 사망한 병사입니다.

사고수사기록에는, 입대전 컴퓨터게임에 몰두하던 이일병이, 입대 후 게임을 하지 못해 일종의 금단현상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악의적 왜곡돼있습니다.

법원의 판단은 당연히 이를 부정하고 있고, 재조사를 통해서도 왜곡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제 입으로 죽는다,죽는다 하는 놈은 절대로 죽지않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라고 말한 소속대의 간부들이 있었고, 이일병이 만일 자해사망사고를 낸다면 본인 스스로의 책임이며 부대의 책임은 없다는 내용으로 부모에게 "각서"를 쓰도록 강요했던 지휘관도 있었습니다.

그런가하면, 당시 수사책임자는 당 사망사고로 인해 부대장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유가족들이 선처해달라고 새끼죽은 부모에게 요구한 사실도 있습니다.

당시 사건을 수사했던 책임자는  헌병대장 중령ㅇㅇㅇ, 수사X장 준위 ㅇㅇㅇ 입니다.



산자들의 염치없는 이해관계에 희생돼 오랫동안 자살의 멍에와 글레를 덥어 쓴채, 억울하고 원통하게 구천을 떠돌았을 이동진군과,  자식을 잃고 수년동안  하루도 편히 지내지 못했을 그 부모님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고의 실상을 뻔히 알면서도 무엇하나 변변한 도움을 줄수 없었던 사람들 모두와 함께 순직의결된 故이동진군의 명복을 빕니다.

故이동진군은,  故변경록군의 현충원안장에 이어 같은 과정과 절차를 거쳐 대전으로 가서 영면할 것입니다.

함께 걱정해주신 많은 유가족여러분과 인권연대회원여러분들, 무엇보다도 사고의 진실을 규명해서 적절한 평가를 받을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관계기관 및 조사관여러분들께도 감사말씀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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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맘 14-09-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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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으로 인사를 대신해야 할지...
처장님의 은공이 가장 크며, 똑 같은 아픔으로 아들의 명예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달려오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크고 작은일에 뛰어 다니며 살아있을때 손잡아 주지는 못했지만 이 다음 아들앞에 부끄럽지 않은 부모이고 싶어 나름 노력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근래에 이렇게 살아 뭐하나 싶어 모든걸 포기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소식으로 또 나를 붙잡아 주는게 아들이지않나 싶습니다.
남은 일 끝까지 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힘내 또 견뎌 보렵니다.
모두에게 감사하며 우리 가족 모두 순직의결 되는 그 날까지 함께하며 노력하겠습니다.

문조사관님과 하단장님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태경맘 14-09-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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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슬픔과 고통이 여러 수백개가 된다한들 현재 동진맘의 고통에 또 비할때가 있을까 합니다.
힘들고 지친 현실에서의 고통을 잠시만이라도 잊고 힘내어 견디라는 동진이의 부탁이 아닐까 싶네요

인간으로서  참고 견뎌내는 한계점을 시험하는 것도 아닐터인데,
숱한  인고의 시간앞에 작은 승리하나 이룬것 뿐이지만 앞으로 걸어가야 할 또 다른  수많은 시간앞에
결코 무너지지 않는 어머니상이 아닐까 합니다.

침착함과 이성적인면을 겸비한 그 마음으로 지금까지 달려 왔더니  움츠렸다 더 높이 뛰어 오르는 개구리처럼  잠시 웅크림으로 지금껏 참아왔던 모든 울분들을 쏫아 내으시고
다시 장착하는 그런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사무처장님의 건승을 빌며, 모든 유가족들님의 가슴 한 켠에 남은 소망도 언젠가는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호석맘 14-09-0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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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랜시간  애들만 바라보고 한길을 걸어오신 처장님의 노력과      오직 먼저떠난  자식의  명몌회복을 바라며  여러가지 악조건에서도  꿋꿋하게버텨낸  동진맘의  인간승리라고  감히 말합니다

하나의  짐을 덜어낸 마음으로 건강도... 챙겨서  앞으로 남은 과제들도  잘풀어나가기를..
홍준애비 14-09-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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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고생많으셨고 앞으로도 갈길이 구만리 같은데 ..
더욱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
처장님의 눈물겨운 노고의 보람이 하나씩 이루어 짐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

처장님 그리고 유가족분들 건강하시고 ..
동진맘  ...  기적같은 일들이 이루어져 마음의 짐 덜어지길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
마음 14-09-0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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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  한명 두명 제자리를 찿아  가고 있나봅니다.. 

유가족  여러분들 힘네세요  ..
 
꼭  이루질거라  생각합니다...
용래맘 14-09-0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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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좋은소식
축복입니다
좋아라만 할수없음을...
경록맘 14-09-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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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번째  심의    동진이가  잘  되었으니  이 기운받아
우리  가족 모두가  앞으로의  심의도  잘  되리라  믿습니다
다른  가족도  희망 을  잃지마시고  조금만  더 기다리면
계속 좋은 소식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간 사무장님께서  준비 잘  해오신것처럼  울가족들도  한
명씩  단지  순서만  다를뿐  모두가  현충원에  안장될겁니다
조여오는  가슴들  조금만  풀으시길...
덕진형 14-09-06 23:15
답변  
오랜시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동안의 고통과 아픔이 조금이라도 나아졌으면 합니다.
좋은 곳으로 가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다른 유가족에게도 좋은 소식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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