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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31 14:47
세월호 유적에게 고함
 글쓴이 : 홀로서기
조회 : 1,774  
세월호 유적에게 고함  리뷰로그 
2014/07/31

 http://blog.naver.com/jki52/220077394826 전용뷰어 보기.


세월호 유족들이라고 불리우는 쓰레기들에게 고한다.
술한잔먹고 성질나서 그 잘난 세월호 유족이라는 이름의 쓰레기들에게 고한다.

너희 자식들이 수학여행 가다 일어난 사망사고에 대해  온 국민이 일찌기 본적이 없는 위로와 애도로 몇개월을 보냈다.
국가는 실수와 시행 착오 공무원들의 무책임을 때 늦었지만 물적 행정적 법률적으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일을 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고 본다.
개인은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너희 가족과 아무관계도 없는 거의 모든 국민이 너희 가족들이 당한일을 같이 아파하며 망자와 너희들을 위로하려고 노력했다.
노래방, 술집, 고깃집, 위락시설 거의모든 외식업체들 서민경제가 휘청댈 정도로 자영업자들이 타격을 입어도 누구하나 너희들을 향해 뭐라 고하지 않았다.

너희들에게는 악마처럼 보이겠지만 대통령, 총리, 장관들이 사과하고 뺨 맞으며 라면 먹었다고 악마가되도 말 한마디 못했다.
 너희를 위해 신체, 기술 한계에 도전하며 목숨을 걸고 너희 자식들을 건지려다 무리한 상황속에서  죽어간 잠수사들을 생각해보라.
마치 그렇게 안하면 죄인이 된거 같은 심정으로 너희들의 울부짓음 속에 죽어간 그 사람들을 생각해보라.

그들이 왜 죽었는가? 
너희들이 그때 뭐라고 하면서 어떤 행동을 했던가?
왜 못들어 가냐고 잠수사 위험하다고 못들어 간다는게 말이 되냐고 울부짓었던건 바로 너희들이다.
그걸 부추긴건 언론과 정치인들 너희들을 돕겠다면서 무언가의 목적을 달성하려 했고 지금도 그러고있는 무슨무슨 단체들이었다.

관계자들이 상황을 수천번을 설명해도 그때 너희들은 뭐라고 했던가?
너희들에게 묻고싶다
그들이 왜 너희들을 위해 그렇게 희생해야하는가?
그 이유는 단 한가지 같은 나라에 태어나 같은 공간에서 숨쉬던 사회공동 구성체이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들의 죽음은 개인이었지만 따지고 보면 국가를 대신한 희생이었던 것이다.

너희들이 조금만 이성적으로 차분히 있어 주었다면 그들이 그렇게 허망하게 죽어가진 않았을 것이다. 너희들을 위해 죽어간 그들 또한 한가정의 가장이고 아버지고 남편이며 아들이다.
너희 때문에 죽어간 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너희들이 양심이 있다면 이러는게 사람이 할 짓이라고 생각하는가?

지금 너희들이 하고 있는 이 비열한 짓거리를 본다면 망자와 그 망자의 가족들이 너희들에게 뭐라고 할지 한번이라도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왜 이따위 것들을 위해 내가 우리아빠가 내 아들이 내 남편이 죽어야만 했지?
분명히 그렇게 말 할거라고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너희들은 너희를 향한  국가와 개인의 수많은 애도와 위로와 성의를, 죽어간 너희 자식들의 죽음을 욕되게 하고 있다.

사고가 일어나자 물 만난 고기처럼 가족과 아무관계 없는 정치 선동꾼들이 몰려 들어 유가족 대표질을 해대고, 기자 나부랭이와 언론사가 사기 꾼에게 속았는지 결탁했는지 모두가 말리는 팅커벨 놀이를 하면서 온 국민을 희망고문을 하게한것 또한  너희들의 눈빛과 울부짓음이었다.

아직 그 누구도 감히 너희들의 광기에 뭐라고 말하지 못한다.
죽은애들을 욕보이는것 같아서 차마 제발 이쯤 하라고 말하지못한다.
너희들은 그런 사람들의 선의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달리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도대체 뭘 얼마나 더해야 너희들의 광기가 멈출것이냐?
그 슬픔의 끝은 어디냐?
국가와 국가 구성원 모두가 갈기갈기 찟어지고 같이 미쳐야 멈출것이냐?

너희들이 하는짓을 보면서  세상에 슬픔이란 이름의 폭력이 있다는걸 슬픔이란 이름의 독재가 있다는걸 오늘에야 비로소 알게되었다.

내나이 이럭저럭 50이다.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살아오다보니 꽤 많은 직 간접적인 죽음을 보았다.
너희들은 지극히 자식을 사랑하는 착한 부모니까 이렇게 끝도없이 비통하겠지만 나는 내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도 얼마 지나니 슬픔도 가시고 누구하나 날 위로하지 않아도 며칠 지나지 않아 또 세월이 가니까 생활속에서 잊혀지더라.
나는 천하의 불효자이고 악마고 너희들만 세상에 다시없는 자식사랑에 목이매이는 부모인가?
세상에는 너희만큼 원통한 죽음 또한 충분히 많다.
매일 매일 신문, 방송속에 부지기수의 사람들이 납득하기 힘든 가족과의 이별을 한다.

그런데 하다하다 이제는 5000만이 동의해 원칙으로 삼고 그 틀에서 살아가고있는 기본질서와 법마저..
너희들이 무슨 자격으로 그걸 부수려하는가? 
슬픔을 당한사람은 어떤짓을 해도 무방한가?
너희들에게 욕을 퍼붓고 싶지만 다만 부모된 마음과 애석하게 죽어간 어린애들을 생각해 차마 말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 길 바란다.

또한 자식의 죽음을 다른 의도와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의심을 받기 싫다면 정도껏 하길바란다.
너희들이 그동안 보여준 많은 행동들이 충분히 그렇게 오해하게 만들고 있다.
이 글을 쓰면서 유족들에게 함부로 말했다간 고소당한다는 일베에 쓰여진 충고글을 기억한다.
고소도 겁이나지만 아픈 사람들을 향해 막말을 하는게 옳은가 때문에 그동안 솔직히 스트레스 많이 받았지만 대놓고 말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도저히 입을 다물고 못살겠다.
너희들만 사는 대한민국이 아니다.
술픈 사람도 살고 기쁜 사람도 살아야하는 아버지가 죽어도  먹고 살기 위해 삼일만에 일터로 돌아가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두가 같이 살아가는 나라다.
 
슬픔을 강요하지 마라, 나는 충분히 슬퍼했다.
내 지금 언사가 너희들의 법에 저촉된다면 고소해라 피하지 않겠다.
주소와 성명을 써두고 싶지만 좀 오바인거 같아 피하지 않겠다는 말만 해두겠다.
어차피 너희들이 고소하고 내가 피하지 않는다면 경찰이 날 찾는건 삼거리 편의점 찾는거보다 쉬울테니...

그리고 일베인들에게 말한다.
내가 지금 나이 먹어서 무슨 쥐뿔 영웅 심리에 이러는지 나도 모르겠지만 기왕에 그간 쌓였던 가슴속의 말을 뱉았으니 이 글을 다른 곳에도 퍼 날라 주길 바란다.
나이가 좀 있다 보니 그런걸 잘 못한다.
문제가 된다면 내 한사람 내 행동의 책임을 지면 될 것이고, 나와같은 생각을 가진사람들 응어리라도 좀 풀어주고 싶다.

세월호 유족이라고 불리워지는 쓰레기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번 더 말한다.
더이상 슬픔을 강요해 다른 사람의 안온한 일상과 국가를 난도질 하려 하지마라.
내보기엔 모두가 그간 망자들과 너희들에게 할만큼 했고 지금도 하고있다.
그래도 억울하다면 이렇게 밖에 너희들에게 못 해주는 나라에 태어난 너희 스스로를 원망해라.
다음 생에는 너희들이 어떤짓을 해도 무방한 나라에서 태어나길 바란다.
도데체 어떤 나라에서 그게 가능한지 알고 싶다.

옮긴글.

비참함 14-07-3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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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지나치면 아니함만 못하다는 말이 기억나네요.
온 국민 모두 가슴으로 울며 함께했던 애도와 슬픔이 그들의 부모들로 인해 여지없이 깨지고 있으니...
하물며 '시체 장사'라는 말까지 들려오니,
적당히 요구하고 물러 설 줄도 알아야 망자에 대한 예의일 것이다.

반면, 모든 정황상 따지고 보면 우리 아이들이 더 억울함에도 자의에 의한 죽음이므로 제대로 소리내어 울지도 못하는 현실이니 비참함이지요.
그래도 안된다는 포기보다는 하나씩 요구하고 개선해 나가면 우리 아이들 제자리는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왜 모두들 함구하고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 것인지, 진짜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부모들입니다.
애석함 14-08-01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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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넘친다...싶더니...
여기에 있는 우리도 자식잃은 부모고 그 아픔이 어떤건지 충분히 알지만....

조선 건국 이래 첨인것 같습니다.
우리 백성이 이토록 한마음으로 긴 시간 함께 슬퍼하고 아퍼하며,
사람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온정을 베풀었으며,
나라는 국론을 한데 모아 세월호사건에 모든걸 걸고 있는 실정이고,
이 사건으로 다른 크고,작은 사건이 고스란히 빛도 못보고 묻힐때도
댁네들 큰 아픔 생각해서 입한번 뻥긋않고 지나갔건만,
억울하게 죽어 간 아이들도 그만큼 했으면 편히 눈 감았을거라 생각되는데,
그 부모들은!
여지껏 함께 눈물 흘리고 아퍼했던 대한민국 국민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순전히 어린 목숨 불쌍해서 함께 통곡했던 우리의 진심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고....
지금 세월호 유족들의 행태는 산 사람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함으로 밖에 안보이며,
추잡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총들고 나라위해 백성위해 적과 싸우다 스러져 간 목숨들도 그만큼의 애도와 대우도 보상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했으면 충분하니 그만하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댁네 자녀들 구하려다 사고당하신 그 분들도 좀 애도해 주시고, 그 분들의 죽음도 헛되이
만들지 말아주길 당부하고 싶습니다.
ag124886 14-08-0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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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잃은 원통함을 어디에다 비유할수 없고 더구나 멀쩡한 애들 살아있는 상태로 수장시켰으니 애통하고 절통할 일이고 눈을감고 편히 잘수없는것도 이해하지만 조금만 눈을 크게떠서보면 의무라


강제로 끌려간 군인들의 안타까운 죽음이  축소되고  개인탓이라 돌려버리는 수사 결과들에  먼저간 자식의 억울함이나마 풀어주고싶어  몇십년을  국회와 법원을 오가며  절치부심하고 있는 부모들도 있다는것을
.내자식 죽은것만해도 억울하데 대한민국에서 남자로 태어난 죄 하나로 말못할 고초속에 주검으로 돌아오는 아이들도 있다는걸 생떼같은 새끼잃고  그 슬픔 고통을 추스러지도 못하고 하소연 할곳도없이 모든 비용과 노력을 사고당한 그 부모들이 감당하는 현실도 있다는것을  한번쯤 돌아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특별법이 세월호 유가족의 의견이 아니라면 기자회견이라도 해서 아닌 내용은 당당하게 밝혀고 특별법 내용에 들어갈  국민의 부담도 만만치 않음을  세월호 특별법 재정시위에 국민들이 감당해야할
현안들이  가려져있음을  상기해주기를  이나라에서 자식잃고 억울하지않는 사람은 아무도없고  다만 그 사고가 한번에 일어났다는건만 다를뿐  이라는것을...

지금껏 있어온 수많은 죽음들 앞에서 애도함번 해본적 있었는지 물어보고싶다
양심 14-08-0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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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작년 해병대 캠프사고와, 올 봄 부산외대 경주 리조트 사고때,
세월호 유족중 몇이나 진심으로 애도하고 눈물 흘린이가 있는지 묻고싶다!
코피 터지게 입시 준비해서 대학입학 하자마자 참변을 당한 그 애들이 더 억울하면 했지
덜 하진 않을텐데......
특별법 14-08-0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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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장과 윤일병 사건으로 세월호 관련 특별법 조금은 묻히는 듯 하네.
세월호 가족들 이제 그만 얼굴에 똥칠 제대로 했으니 스톱하는게 맞는듯 하네요.

이렇게 하나씩 밝혀져 나라 위해 강제 징집되어 저런 죽음으로 돌아오기까지 사람이 견딜수 있는 한계를 벗어나는 범위를 증명한 것이니 가슴치고 통곡할밖에.
아무리 소리치고 죽을거 같이 아프다고 해도 군대라는 틀안에 가두어 놓고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관심조차 없었고 정해진 날자에 전역하면 그만인 불쌍하기 그지없는 개만도 못한 취급이 오늘날 대한민국 국방부 현실이다.

죽음이후 어떻게 처리하는지 우리는 똑똑히 지켜보고 겪었다.
X값도 안되는 사망위로금, 장례비도 착복하는 간부들의 인간이하 짓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장교들 복지를 떠든다.
쓰레기 같은 인간들 모조리 줄세워 놓고 개망신을 줘서 다시는 얼굴들고 못다니게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한다.
이래도 특별법 계속 주장하려는지...
새한길 14-08-06 11:22
답변  
어제 카이스트 강연을 듣고 느낀 바가 커서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게시판에서 이 글을 보고 답답함을 느껴서 감히 댓글 남깁니다.

세월호 자체에 다른 사건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줬다해서 그만하면 됐다고 하시는 것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어마어마한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 언급하신 수 많은 사건들이 점점 커지면서 발전됐다고 봅니다. 항상 관행이라던가 인재라던가 하는 말로 대충 얼버무리고, 사람 목숨이 얼마나 어이없게 사라졌나하는 크기에 비례해서 국민의 관심을 받고 결과 없이 사라졌습니다. 보상금도 받았을테고 언론의 주목을 받았을테고... 하지만 언제 한번 제대로 원인을 파헤쳐서 바로 잡았던 적이 있었던가요? 그냥 시간이 지나고 유족에게 보상금도 쥐어주고 그러고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세월호가 터졌습니다. 유족이 바라는 특별법은 유족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다 피해자가 될 수 있고 억울하게 생명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국민의 관심과 뜻이 모아지는 사건은 흔하지 않습니다. 이번 사건이 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조에서 보여졌던 가슴치던 상황들 2010년과 비슷하지 않았습니까? 그때 가슴치게 젊은 생명들이 수장됐지만 결국 같은 상황이 또 그려졌습니다. 국민이 끝까지 물고 늘어지지 않는 한 결국 또 일은 터질거라고 봅니다. 이제는 지칠수도 있지만 그만하라는 목소리를 높일 때는 아니라고 봅니다.

감히 윤일병 사건 말씀드립니다. 군대가지 않아서 저는 사실 어제 강연을 듣기까지 실상을 몰랐습니다. 어쩌다가 악마 같은 아이들이 있는 부대에 불쌍한 윤일병이 걸려서 죽은 줄 알았습니다. 어찌됐건 저부터도 윤일병 사건에서부터 관심가졌고 전국적으로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마음을 모아서 알고보면 정말 수 많은 젊은 생명들이 군대에서 삶을 마감하는 이 어이없는 상황을 바로잡을 제도를 정착시켜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됐겠지 그렇게 하고 잊혀지고, 그렇게 또 1년에 수많은 젊은이들은 알려지지 않고 죽어간다면 같은 자리를 맴돌수 밖에 없습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깊은 절망에 유가족분들이 빠져 계시겠지만 유가족만의 힘으로는 이 지옥같은 상황은 계속 반복될 것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뜻을 모아줄 때 희망이 보일 것라 믿습니다.
     
슬픔 14-08-0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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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누군지 모를 젊은이가 우리 가족이 된거에 반가운 마음 전합니다.

단순히 위에 글만 보자면 충분히 그리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자 입대했던 청춘들이 매년 백여 명씩,  스스로 삶을 놓아버릴 만큼의
고통을 겪을때도 어느 누구하나 가슴 아퍼하고 책임지려 했던 이가 없었습니다.
심장이 터지고 온 몸이 찢어지는 아픔속에서도 모든건 고스란히 부모만의 책임으로 남았습니다.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두 번 다시 보고싶지 않은 수사자료와 싸우면서도 어느곳에도 하소연 할 곳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5년,10년을 혼자서 나라를 상대로 지루하고 피 말리는 심정으로 싸우며 여태 버텨낸것 입니다.

세월호 가족을 업수히 여기는게 아니랍니다.
그래도 그 분들은 우리보다는 낫지않을까요....

임병장 사건과 윤일병 사건으로 군의 실상이 수면위로 올라온 것이지만,
여태까지 우리 유가족들은 아무도 몰라주는 음지에서,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고,
살아있는 것이 가고없는 아들에게 미안해서,
잠자고, 밥 먹고, 숨 쉬는것 조차도 죄책감으로 하루를 죽음보다 더한 고통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아직 어린 친구에게 너무 어두운 얘기만 한 거 같네요....

굳이 말하라면 우리 새끼들 죽음도 너무 억울하고 원통하니 세월호 아이들의 백분의 일이라도 알아주지.... 하고 하소연 하는 부모의 안타까운 속내라고 생각해 주세요....
그리고......
젊은 친구는 어떠한 환경속에서도 씩씩하고 꿋꿋하게 성숙해 가길 바래요...
새한길 14-08-07 09:47
답변  
아들을 억울하게 잃은 마음에 어떤 위로도 충분히 않으실텐데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영인권이 바로 잡힐 때까지 가족분들 힘내시고 저질 언론에 상처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멍애 14-08-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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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할말이 많습니다.
멀쩡한 아들 의무라는 멍애를 기피하지 않고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군대에 갔습니다.
국가의 부름이니 당연히 무슨일이 생겨도 국가에서 책임을 다할줄 알았습니다
죽음이란 소식을 듣고부터 모든건 깨져버렸지요.
부대의 잘못은 없고 부모들의 잘못으로 고스란히 돌아왔으니 남은 가족들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건 불가능하지요.
그렇게 두번, 세번의 죽임을 당하며 아들의 명예라도 회복하려는 몇몇 가족들의 피말리는 노력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렇게라도 대한민국 국방부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관심 가져 주는것만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다는 작은 희망이 생겨납니다.
병영인권이 바로 잡히고 억울한 죽음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 보여주시길...
관심 14-08-0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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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의 진실은 반드시 규명해야 할 숙제이고 불의의 사고로 자식을 잃은 마음 은 똑 같습니다

문제는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이고  세월호 특별법에 가려진 많은 사안들이 있다는거고요
 새한길님의 충고 또한 깊게 받아들일거고  젊으신 거 같은데도  약자의편에 서줄줄 아는 정의로움을 가진것같아서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힘들겠지만 계속 관심가져주시기를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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