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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3 10:11
국회 간담회
 글쓴이 : 메아리
조회 :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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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4월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유가족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4월 임시국회 입법안 관련 유가족들 의견을 모아 최종 결정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동안 국회 앞 1인 시위, 의원실 방문 등 우리 아이들의 순직을 위해 뜻있는 분들의 많은 노력들이 있었습니다.

긴 시간 회의를 한 결과 4월 14일부터 1인 시위와 의원실 방문을 다시 하기로 하였으며, 다음 주 목, 금(17, 18일)중 기자회견도 이루어 질 것입니다.

일요일(20일) 저녁부터 가까운 곳에 계시는 유가족분들이 합숙하면서 의원들 출근길에 대면하여 우리의 뜻을 알리는 활동도 이루어질 것이니 뜻있는 분들의 동참도 부탁드립니다.

누가 대신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닌 우리 아이들의 일입니다.

국회 의원실이나 국방부에 우리가 염원하는 '순직'에 관한 사항을 알리고 꼭 이루어질 수 있게 해 달라는 전화라도 하셔서 앞서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힘이 되어 드려야 되겠습니다.

유가족들이 원하고 있는 '순직(명예회복)'을 위하여 다시 한번 마음을 모아야 합니다.

2월 24일 개최된 국방위 소위원회서 국방차관이 언급했던 정부 입법 내용 자료 제출 요구 사항은 밴드에 올려져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원하는 순직은 뒤로하고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법안을 들고 나와 우리 유가족들을 오열하게 만들었습니다.

전국 유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니 국방부에서도 이에 관련된 내용중 일부를 논의 과정을 거쳐 시행할 목적으로 있는듯 합니다.

우리의 염원은 오로지 '순직'임을 잊지 마시고 솔선수범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

참여하신 가족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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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14-04-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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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희망을 가지고 참여하지만 돌아오는 길은 항상 실망 그 자체이지요.
그렇다고 포기 할 수는 없는 일.
무너지고 넘어지고 밟혀도 또 일어나 먼저 간 아들을 위해 우리 부모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작은것 하나라도 이루다 보면 반드시 우리가 원하는 법안이 통과 될 것입니다.
그 날을 위하여 한마음으로 고 고 고~~~
부모 14-04-1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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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시작은 둘이되고 셋이 됩니다.
마음은 앞서지만 머리와 몸은 병들어 본연의 의지로 움직임이
힘들기도 합니다.

그저 현실에 충실하고 가식적이지 않는 삶,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아들을 위한  순직ㅡ명예회복을 위한 길에 열심히 동참하는
모습들로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는 삶이고 싶은데 현실은 참으로 팍팍하기 그지 없네요
의욕 14-04-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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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이 길.
자식의 죽음앞에 내 인생도 같이 끝이났는데,
오로지 아들의 억울한 죽음을 헛된 죽음 만들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너무 멀고 긴 싸움입니다.
현실은 또 다른 고통을 자꾸만 안겨주고 아주 멀리 도망치고 싶은 마음만 커져갑니다.
사는게 너무 힘겹습니다.
진행되는 일은 마무리를 잘해야 하는데 자신도 의욕도 점점 잃어갑니다.
서로들 다독이며 용기들 잃지마시기를 바랍니다.
14-04-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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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이 넘으신연세에도  불편한 몸으로 먼길 마다않고 10년 20년 30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참석하고 계시는
 유족분들을 뵈면서 부모라는 이름의 위대함과 인간으로서 아픔과 안쓰러움에 깊은존경과 가슴먹먹함을 경험한
하루였음을..내 자식이니까 가능하다는말씀이 가슴에와닿음을,,,긴세월을 한탄속에서 살아왔을 유가족들의 고통을 안다면.

손바닥만한 자식의 누울자리 마련을위해 생업도 접어두고 스러져가는 몸과마음 위태위태하게 다스러가며
힘겨운 길을 가고있는 유족들도 이땅  이 하늘아래에서 같이 살고있는 대한민국 국민임을  상기해서

 이제는 국방부나 정부가 대한민국 국방의,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심도깊고 바람직한방향으로 법 개정을 서둘러주시기를...지극히 건강하고 건강했던 자식을 주검으로 돌려받은 부모들의 한을 조금이라도 풀어줄수있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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