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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22 21:00
헌병 수관의 ‘패륜’문자.....어머니는 아직도 운다.
 글쓴이 : 털보
조회 : 807  
2013년 9월 어느 날이었습니다. 밤 늦은 시간에 생각치도 못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의무 복무 중 군에서 아들을 잃은 어머니였습니다. "어쩐 일이시냐"는 제 물음에 어머니는 잠시 주저했습니다. 그러더니 "사실은 제가 너무 억울하고 치욕스러운 일을 당해 상의 드리고 싶어 전화했습니다. 지금와서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네요"라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뭔가 심각한 이야기인가 싶어 "무슨 말씀이든 상관없으니 편하게 하시라"고 하자 이어진 어머니의 말씀은 참으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른바 군 헌병대 수사관이 군 사망사고 유족 어머니에게 보낸 '성관계 요구 패륜 문자' 사건의 시작이었습니다.

'성관계 요구' 패륜 문자, 상상할 수 없는 '막장 드라마'

 
▲ 군 헌병대 수사관이 보낸 성적 요구 문자 군에서 아들을 잃은 그 어머니에게 사건 재수사를 담당했던 군 헌병대 수사관이 보낸 문자의 일부. "뭘 생각해 본다는거야. 결정하면되지. 쫀쫀하긴. 죽으면 썩을 몸 즐겁게 사시오. 후회하지 말구." 
ⓒ 고상만 관련사진보기
 

때론 친구, 때론 애인으로 만나고 싶어. 무덤까지 비밀로 지키기로. 뽀도 하고 싶은데 어쩌지

좀 전 문자 왜 답 안 해, 빨리 답해, 때론 애인처럼 뽀하구 싶은데 어쩌지. 뒤끝 없이 화끈하게

뭘 생각해 본다는 거야, 결정하면 되지, 쫀쫀하긴, 죽으면 썩을 몸, 즐겁게 사시오, 후회 말구

의무복무 중 사망한 아들의 사인 재조사를 담당한 헌병 수사관이 그 어머니에게 보냈다는 문자 중 일부였습니다. 자식을 잃고 절망의 나락에 빠진 이 불쌍한 어머니에게 헌병 수사관이 어떻게 이런 문자를 보낼 수 있는지, 정말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일단 그 문자를 저에게 보내 보라고 했습니다. 문자를 직접 보지 않고서는 저조차도 믿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 어느 막장 드라마에서도 상상할 수 없는 '패륜의 극치'였고, 그래서 직접 보지 않고는 믿어지지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서 전송받은 문자를 통해 사실임을 확인한 후 다시 고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문제를 어찌 처리해야 할까. 어머니 역시 처음엔 억울한 마음을 풀 수 없어 말하기는 했지만 이 문자를 세상에 전부 공개하는 문제 앞에서는 주저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남편과 아들은 모르고 있는데 만약 이를 공개하여 알게 된다면 그들이 받을 정신적 충격 역시 걱정스럽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 어머니는 문자 공개를 결심하게 됩니다. 어머니로서, 또 여자로서 치욕스러운 사실이지만 이를 밝히는 것이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여긴 것입니다. 또한 단순히 과거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패륜 문자를 보내도 괜찮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지금의 잘못된 군 헌병대 수사 제도를 바로 잡는 계기로 삼고 싶다며 어머니는 동의했습니다.

 
▲  김광진 민주당 의원이 지난 2013년 10월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군에서 사망한 아들을 둔 어머니에게 재수사를 맡은 헌병 수사관이 성적인 만남을 요구하며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하고 있다. 
ⓒ 유성호 관련사진보기
 

그래서 국방부 국정감사가 시작된 2013년 10월 14일, 민주당 김광진 국회의원은 김관진 국방부장관 앞에서 이 패륜 문자를 공개합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이런 사실을 국방부장관에게 알려 잘못된 실태를 바로 잡아 달라고 했습니다. 또한 피해 어머니가 바라는 것처럼 잘못된 군 수사 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지금처럼 군대에서 발생한 군 사망사고를 군 헌병대가 독점적으로 수사하고 그 사인 결과도 혼자 내리는 제도로는 이같은 유사 사례를 막을 수 없으니 즉각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따라서 지난 2009년 활동기간 종료로 해산된 '대통령소속 군 의문사 진상규명 위원회'와 같은 민관 합동 재조사 기구를 구성하여 국민과 유족이 신뢰할 수 있는 조사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촉구한 것입니다.

국방부 대변인, 패륜 문자 거짓. 이럴수가...

그런데 놀라웠습니다. 국감에서 이 문제를 지적한 다음날, 피해 어머니의 패륜 문자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국방부가 부인했다는 것입니다. 모 언론사 기자가 저에게 전화해 "어제 김광진 의원님이 지적하신 문자건에 대해 국방부가 입장문 발표한 것 아세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하던데 어떻게 하실 건가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처음 전해 들었을 때 참담한 심정은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군은 그 아들을 죽였고, 헌병대 수사관은 그 어머니를 유린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그 어머니의 '용기있는 고발'을 국방부가 대변인 입장문을 통해 '거짓말'이라고 재차 모욕한 것입니다. 두렵고 치욕적인 사실이지만 장관이 이를 통해 현 수사제도의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할까 기대했던 그 어머니는 분노로 목소리가 떨렸다가 끝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이 나라 국방부가 해도 해도 참 너무한다"며 서럽게 울었습니다.

혹여 어떤 분들은 저에게 이런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확인해 보니 사실이 아니라고 여겨져 국방부가 그렇게 발표한 것이겠지 설마 고의적으로 사실을 은폐하려 했겠습니까."

'헌병 수사관 성관계 요구 패륜 문자'건이 국감을 통해 사회적 파문으로 불거진 후 저는 여러 국방부 관계자를 만났습니다. 그중 누구도 저에게 "진짜냐"며 이 건에 대해 되물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저 "미안하고 어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냐"며 함께 공분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김광진 의원이 국감 당시 제시한 문자 내용만 봐도 의심하거나 반박할 여지조차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군 헌병대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그 누구도 "진짜냐"며 반박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런데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의 생각은 많이 달랐던 듯합니다. 우리가 공개한 문자 외에 추가 증거가 또 있겠나 생각한 듯합니다. 그러니 패륜 문자 건에 대한 비판 기사가 각 언론사에서 쏟아지자 이에 당황한 국방부 측이 일단 사실을 부인하기로 판단한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 해도 이미 공개한 문자 외에 김광진 의원실이 추가로 제시할 증거가 또 있겠나 싶었겠지요.

실제로 어머니의 주장을 부인하는 국방부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확인한 후 이를 항의하고자 국방부 대변인실로 제가 전화를 했을 때입니다. 저는 대변인이 낸 입장문을 철회하고 다시 유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핵심 관계자의 답변은 이랬습니다.

"해당 조사관을 상대로 확인해 보니 그런 문자를 보낸 사실이 없다고 하잖아요. 그러니 보냈다면 보낸 증거를 제시하세요. 그럼 사과할게요."
"이미 제시했잖습니까. 문자 내용 못 보셨습니까? 왜 그러세요."
"아니 거기에 보낸 사람 이름이 있습니까. 알 수가 없잖아요. 그거 말고 다른 증거가 있으면 공개하는 것 아닙니까. 공개하면 하겠다는데 계속 긴 말씀하지 마시고 있으면 공개하세요. 그럼 되잖아요."

말 그대로 울화통이 터졌습니다. 이런 치졸한 대화를 나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슬펐습니다. 그래서 말했습니다.

"그럼 우리가 공개한 그 문자를 거짓으로 만들어서 공개라도 했다는 말입니까. 그렇잖아요. 이미 우리가 제시한 문자만 봐도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를 보낸 적이 없다는 가해자의 주장을 들어 우리 말을 믿을 수 없다니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그럼 좋습니다. 그럼 우리를 형사고소하세요. 국방부 말대로 본다면 수사관이 보내지도 않은 문자를 우리 의원실이 조작해서 만들어 공개했다는 뜻이 아닙니까. 그래서 국방부 말처럼 그런 조작된 문자를 통해 군 헌병대 수사관 개인과 부대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니 차라리 형사 고소를 하세요. 안 그래요?"

사실 부인하던 헌병 수사관, 피해 어머니에게 "살려달라"

하지만 국방부의 기대(?)와 달리 우리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고 이를 공개했습니다. 성관계 요구 문자를 전송한 헌병 수사관이 피해 어머니에게 문자 전송을 인정하며 "제발 살려달라"며 대화하는 전화 음성 파일을 확보했고 이를 공개한 것입니다. 그 주요 내용입니다.

어머니 : 여보세요.
헌병대 수사관 (이하 '헌병대'): 아. &&& 어머니시죠.
어머니 : 네. 누구세요?
헌병대 : 네. 저 그때 사건 취급했던 사람이에요.
어머니 : 누구...아.. $계장님이요.
헌병대 : 네. 네.
(중간 생략)
어머니 : 지금 저한테 무엇을 확인하려고 전화하신 건데요?
헌병대 : 지금 보니까 인터넷 같은데 뭐 뜨는 것 같은데..
어머니 : 인터넷에 뜨는 것 사실이잖아요. 제가 뭐 없는 거 이야기했습니까?
헌병대 : 아니...뭐.... 죄송합니다.
어머니 : 아니, 지금 저한테 죄송하다고 사과할려고 전화하신 것은 아닐테고...
헌병대 : 아니, 아니 뭐...그 때문에 전화했어요. 제가 정말 죽을 지경입니다.
어머니 : 뭐가 죽을 지경이신데요?
헌병대 : 제가 지금 그렇잖아요. 제가 아주 뭐...참...하여간 좀 이렇게...살려 주세요.
어머니 : 뭐를... 살려 달라는게 뭡니까?
헌병대 : 제가 정말 잘못했습니다.
어머니 : 잘못 하셨다는 것이 저에게 그런 문자를 보냈다는 것이 잘못했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뭐를 잘못했다는 건가요?
헌병대 : 예. 예. 예.
어머니 :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하라고요?
헌병대 : 아이구. 하여간 진짜 제가 잘못 했습니다.
어머니 : 아니 잘못했다고만 하시지 말고 제가 어떻게 하라고 하시는 거냐구요?
헌병대 : 제가 용서를 구할려고 그랬어요.
어머니 : 예?
헌병대 : 용서를 구할려고.
어머니 : 용서를 구할려고 그랬다구요?
헌병대 : 네.
어머니 : 전 용서 못합니다.
(이하 생략)

이같은 음성 파일을 공개하자 그토록 당당하게 추가 증거를 제시하라던 국방부 측은 사과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군 유족 개인에게 국방부 대변인 명의로 잘못을 사과한 일은 아마도 이번이 처음일 겁니다. 그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민원인에게 성적유혹 문자 발송한 군 조사관' 관련 국방부 입장>

◦ 국방부는 지난 2002년 발생한 군 사망사고 재조사(2003년) 과정에서 군 조사관이 유가족에게 성적유혹 문자를 발송하여 군의 명예와 신뢰를 실추한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로 인해 심적 고통을 받아 온 유가족께도 깊은 송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략>
◦ 국방부는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서도 안 되며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 국방부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공직자 윤리교육을 강화하고, 군 수사관 행동지침을 규정화하는 등 재발방지 시스템 구축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 다시 한 번, 관련 유가족과 어머니께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3. 12. 26.  국방부 대변인

정말 다행일까요. 하지만 그 어머니는 다시 또 울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영혼없는 국방부 사과'거부, 진짜 사과하겠다면...

국방부가 또 진실을 왜곡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처음 국방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문자는 처음부터 사실이었습니다. 헌병 수사관이 패륜 문자를 보냈던 그때도 사실이었고 국방부가 사실로 인정하든 말든 여전히 이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이 문자에 대해 국방부로부터 사실임을 인정받고자 폭로를 결심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랬다면 어머니는 처음부터 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어머니가 이 문제를 제기한 진짜 이유, 그것은 잘못된 군 헌병대의 '독점적이고 독선적인 수사 제도'를 바꿔달라는 호소였습니다. 국방부장관에게 이 잘못을 바로잡아 달라며 호소하고자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은 그 치욕을 세상에 알린 것입니다. 그런데 국방부 측은 반성이 아닌 부인으로 그 어머니를  모욕하더니 결국 결정적 증거 앞에 그저 '영혼 없는 사과' 몇 마디로 끝내려 합니다. 우리가 요구한 근본 개선 방안에 대해선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어머니가 다시 눈물 흘리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주장합니다. 국방부는 당장 군 사망사고시 공정하게 조사할 수 있는 '민관 합동의 외부 조사기구 구성'에 협조해야 합니다. 지난 2013년 9월 25일 김광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안에 협조하면 됩니다. 그래야 이 같은 '패륜적 완장 권력'이 다시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만약 지금처럼 군 헌병대의 독점적인 수사 권한을 통해 군인 사망사고를 조사한다면 이같은 패륜적 범죄는 결코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이번 '성관계 요구 패륜 문자 사건'의 교훈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국민의 관심과 지지 속에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안이 통과되는 그날이 어서 오기를 기대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군인은 우리의 아들입니다. 그 아들을 사랑합니다.

태그:군 사망사고, 군 의문사, 국방부 태그입력

최현열 14-02-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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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만보좌관님의 위 내용을 보면 위원회를 만들고저하는 내용으로 판단됩니다만 ,
우리 가족모두는  현충원 안장이라는 1번안을  모두 원하는 것이니 .
가족들의 염원을 저 버려서는 안될것입니다,
아픔 14-02-2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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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역사를 바꿀수 없듯이  수십년의 세월동안 농락당한 유가족들은 이제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오직 순직 명예회복이라는 것에 단일화 하였슴을 수없이 전달했고 토로 하였습니다.

위 내용의 어머니께 성적요구의 문자 패륜의 행위는 겉으로 표출되니 욕이라도 하면 됩니다
앞에서 이끌어주고 위로하면서 어리석은  유가족들 전체를 농락하는 일은 이제  그만 하시고
진정한 명예회복(순직)을 부르짓는  유가족들의 가슴에 더 이상 피맺히는 아픔을 벗어 던질수 있는 정책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긍심 갖게  발전하고 개선되는. 병영, 국가를 바랍니다

개선한다는 말법이 아닌,  실천하는 실천법을 설하소서
명예 14-02-2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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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순직명예회복만이  유가족이  원한  답입니다
위사건을 빌미로  연관하여  지금하고자 하는법에 퇴색
되는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물론  그외 법도 다 필요
하지요 허나  순서가 있지요  우리 아이들이 오갈때가
 없어 어두운 창고에  있음을  하루 빨리  현충원안장
시켜 편히 쉬게 하소서
순직법 14-02-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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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글에 달린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를 한번 읽어 보십시요.
4년동안 조사가 이루어져 억울함 밝힌 가족들도 있겠지만 국방부는 이 조사 결과를 인정하지 않았고, 결과에 대한 종이조각만 붙들고 있다가 2012년 7월 1일 시행된 '보훈보상대상자법'으로 순직, 현충원 안장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조사기구가 만들어지기 이전에 '군 의무복무 중 사망자'들의 명예회복에 관한 법률이 우선으로 만들어져야 됩니다.
병역법이 존재하는한 자의가 아닌 강제성을 띤 국가의 책무이니 순직법도 반드시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이 법이 만들어지고 조사기구를 만들자는 의견이 있어야되는것 아닌가요?
신뢰 14-02-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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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에 있었던 국회모임에서 집고 넘어간 부분을 또 다시 언급하는 이유는 조사기구 위원회을 만들자는 의원의 속내를 명확히 드러내는 내용으로 보아도 무방할듯 합니다.
의무복무중 사망자들의 명예회복에 대한 기사를 반복해 실어줘야 되는것 아닌지?

우리 유가족들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원하는 법안은 의무복무 중 사망사고자들의 명예회복입니다.
즉 순직의결되어 현충원 안장되는 한결같은 바램을 잘 알고 있을것입니다.

의원실 방문중 한결같이 허술한 법안을 지적하였는데 그 이유가 여기에 있는것은 아닌지??
승창엄마 14-02-23 13:39
답변  
기가막혀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어떻게......
네 발 가진 짐승도  하지않을......
정말 금수만도 못한것이 인간이라고 하늘을 이고 두 발로 걸어 다녔군요!
아무리 자식잃은 부모맘을 모른다지만
끝나지 않을 통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에게 어찌 그런 천인공노할 짓을 저지를수 있는지.....
그럼에도 한솥밥  먹는 사이라고 진실을 은폐하고 두둔하려한 국방부의 가족애가 대~단히 감동스럽고
기가 막힙니다!!!!!

얼마나 더 시간이 흘러야 이런 기만과 추잡한 병폐들이 사라질까요?
언젠가는 바뀌겠지...란 기대와 기다림을 대한민국과 국방부는 기약없이 만들지 말아줬으면 합니다.
순직 14-02-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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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욕스러운일을 들어내서 감당하고있는것은 오직하나  억울하게떠난 아들의 명예회복을위한것이고
또한 유가족부모들이 고통의시간을 감내하고있는 이유이기도합니다

진실규명위원회를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순직,,이우선시되는  법륭로개정되어
피어보지도 못하고 떠나버린 우리아이들을 제자리로 보내기기위해  생업도놓고  절치부심하고있는
부모들과 유족들의  피페한삶이 정상으로 되돌아올수있도록  의무라하여보낸 군입대가 조금은 덜 억울하게

대한민국과 국방부는 하루빨리 군인사법을개정하여주기를 간절히바라며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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