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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31 11:43
인사.
 글쓴이 : 정재영
조회 :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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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가 가장 힘들고 갈등했던 해였던 것같습니다.

희망이 크면 실망도 크다는 비슷한 말이 있던것 같은데,  모처럼 일군 조그만 희망을 더 키워서 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생각치도 못했던 곳에서, 전혀 의도치 않았던 일들이 마치 파도처럼 일어난 한해였습니다.

기만과 모욕을 감내하며 그래도 기대했던바가 전혀 없지는 않았지만.......신의와 성실, 진정성이 빠지면 사람과 사람이 모여 하는 일에 순리와 보람은 없어지고, 원망과 비난과 추한 뒷말만이 남지요,  우리에게는 올해도 여지없이 그런해였습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우리 병영인권연대의 부모님들은 그런 막장판에서도 빛나는 분들이셨습니다,  모두들 냉정을 유지하며 정확히 현실을 직시하였고, 현 상황에서 할수 있는 최선을 다햇으며 서로가 위로하고 협력하엿습니다.

아마도 우리 아이들이 이런 모습을 분명히 지켜보았을 것입니다.


내년이 올해보다 좋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건강히 새해맞으시기 바랍니다, 몇주 후면 아주 기쁘고 반가운 의외의 소식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희망은 우리를 버티고 살게하는 큰 힘이지요.


잘들 지내셔요.


정재영배상

최현열 13-12-3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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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바 많지만 혼자서만 할수없다는 것을 느낀 한해였던거 같습니다.
가족분들 모두 가슴아픈 연말 .구정이 다가오겠지만
 아직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이 트일때까지 참고 이겨내주셨으면 합니다.
새해에는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잘되어 웃으며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고생들 했습니다.
진맘 13-12-3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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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 나에겐 두번째로 아픔을 겪은 한해였습니다.
군대란 넘이 또 다른 아픔을 줄것이라 상상도 못했는데 내 팔자 탓인지 상처를 또 안겨다주는 참혹한 한해였습니다.
그런말들 하지요.
죽은 넘은 죽은 넘이고 산 넘은 살아야 한다고‥
가장 갈등이 많은 한해였습니다.
그동안 아들일에만 매달려 앞만보고 달렸는데 또 다른 이유로 자꾸만 뒤돌아보게 하는, 이제 천천히 걸음을 옮기고 자꾸만 약해지는 내 자신부터 추스리고 남은일을 생각해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일년동안 고생들 많았고 새해엔 좋은 소식이 많은 한해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사무처장님의 건강이 예전처럼 회복되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무능하지만 가족들 손 놓지마시고 끝까지 함께해 주시기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남 14-01-01 01:01
답변  
새해가 되었네요.
2013년은 제 생에 가장 힘들고 아픈 평생 잊지못할 악몽의 해였습니다.
새해라고 복 많이 받으라는 문자는 오는데  그게 참.....
복....    나와는 상관없는 단어네요.

저는 이제 시작이지만 다른분들은 올해 꼭 좋은 성과 있으시길 빌겠습니다.
처장님을 비롯해 유가족분들 꼭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신이 계시다면 저희들에게 더 이상의 불행은 안겨주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다 잘될거예요...
호석맘 14-01-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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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아이가 남겨준소중한인연인우리가족분들건강을기원하며

 저희보다  더힘들고 바쁘신 처장님 늘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경록맘 14-01-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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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지나고 새해랍니다 참 복잡하고 부산한 한해였던
같네요 이룬것은 없어도 느낀바는  많았고 올해는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지난 가슴 아팠던 일들은 올해는
덜 아팠으면 합니다  울 가족들은 항상건강 하시고  앞으로
의 할일에 최선을 다해봅시다  물론 사무처장님의 건강을
기도하며  마음의 상처 빨리 회복하시길  빕니다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울 가족 모두모두 바라는 모든것
이루어 봅시다
태경맘 14-01-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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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쌓아 올리면 그만큼의 보람과 희열도 같이 동행하리라 봅니다.
힘들어도 참고.  고뇌하고,  번뇌할지라도, 뭔가 작은 하나라도 할수 있다면
기꺼이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우리 병영인권연대의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사람 만나는게 무섭고 말한마디 섞기도 무섭지만 우리는 같은 아픔으로
귀한 아들로 인해 만났기에 보다 감뇌할수 있는 마음 소유자들이라 생각합니다.

한번의 아픔으로 삶을 포기하기도 하고, 때론 이성과 감성사이에서 헤매기도 하지만
또 한번의 아픔을 견디면서도 함께하는 부모님이 있기에, 우리 모두는 또다른 용기와 힘을 가집니다,

갑오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다짐으로 임할수 있는 마음과마음을  연결해보면 합니다.
14-01-0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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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 했으니,
우리가 꿈꾸는 그 꿈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한해, 결코 서두르지 않는 침착함으로 임하다보면
소리없이 우리들 옆에 존재하리라 믿습니다.

외로이 걸어오신 처장님과 힘들지만 함께한 병영인권연대 가족님들
우리의 권리를 찾읍시다
홍준애비 14-01-0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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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다는 것은 행복이 있다는 것이고
행복이 있다는 것은 살아 볼만한 세상이겠지요 ...

그 꿈과 행복이 우리네에게는
불끈 쥔 주먹안에 고여 있는 아픔 이겠지만 ...

그 꿈을 좇지 않으면 살아도 살아 있는 것이 아닐테니까요 ...

우리 유가족 여러분 ... 건강 챙기시고 ..... 
가끔은 하늘보고 쓰디쓴 웃음도 지어보아요 ...
시작 14-01-0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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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꿈~  힘든소망~~  작은기쁨이~
비록 손안에 있는 작은 꿈이라도 원하지 않으면 이루기 힘듭니다.

2014년의 새로운해,  행운이 온다는 청말의 해~~
그러기에 기원하고 염원해 봅니다.

우리들만이 원하는 꿈~~  꼭 간직하고 이루어 나가자고 외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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