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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08 00:34
김광진의원의 책.
 글쓴이 : ghQkd
조회 :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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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간 12시.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늦은 저녁 시간이라 단잠에 빠져들 시간이지만 우리는 어느 한 순간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따뜻한 방에서 자는것도 아들에게 미안해 보일러도 못 켜고 냉방에서, 두 다리 펴고 숙면을 취하는것도 미안해서 웅크리고, 자면서 열두번은 깨면서 이게 현실이 아니기를 바라면서 몇 년의 세월을 넘기며 긴 밤 잠 못들고..., 또 쓸대없이 누군가에게 도움이라도 될까 이 글을 적어봅니다.

벌써 가져다 놓은지 열흘이나 지난 김광진 의원의 '7분의 전투'라는 책 한권.
바로 읽어 볼 것이라고 옆에 두고서도 표지만 줄창지게 바라보다 오늘 읽게 되었다.
내용의 반은 기억도 없고 오로지 우리 아이들에게 관련 있는 부분만 공감을 하며 옮겨 봅니다.

의무 복무를 위해 군에 입대한 군인은 '훈련소에 입소한 순간부터 제대하여 집에 돌아올 때까지' 공무중인 상태로 봐야하며 징집된 순간부터 공무상 연계성이 성립된 것입니다. 의무 복무 이행을 명령한 국가의 부름에 따라 입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의무 복무중 군인 사망에 대해 국가가 면할 책임 없다.
첫째, 뽑아서는 안 될 대상자를 잘못 징병한 것, 정신적 육체적으로 부족한 대상자를 잘못 징병하여 결과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했으니 이는 분명한 국가의 책임.
둘째, 멀쩡한 군인을 징병했으나 결과적으로 군 복무 중 자해나 질병으로 사망했으니 이 역시 관리감독을 잘못한 국가의 책임.

군대에서 목숨을 잃었다면 국가가 그리고 사회가 책임져야 옳은 것이 아닐까요.
아들을 건강하게 다시 그 가족에게 돌려보내주지 못했다면 적어도 그 명예만이라도 되돌려 주는것이 국가가 해야 할 또 다른 신성한 의무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국민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조국은 그러한 국민을 위해 그 명예를 보호하고 지켜줘야 합니다. 라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될 수 있도록 우리 가족들도 조금 더 노력해 제도 개선이 된다면 아들앞에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초선의원이며 국방위원 소속으로 열심히 뛰고 계시고 앞으로도 성실하게 소신껏 뜻을 펼쳐 나가길 바라며 우리 아이들의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가족 중 어느 엄마가 쓴 글도 함께 실렸습니다.
우리 홈페이지를 보고 있고 우리 가족들의 울부짖음을 공감한다는 뜻이겠지요.

큰 것은 한꺼번에 이루기 힘이 듭니다.
뭘 해야 될지 모르겠고 누군가 하겠지가 아니고 작고 보잘것 없을것 같아도 개선해야 될 부분들에 함께 참여하여 하나씩 요구하고 개선하여 이루다보면 우리 아이들 전체가 명예회복 이루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 믿습니다.

글 쓰기가 어렵고 문장도 엉망이지만 이 또한 작은 시작이라 생각하고 어렵게 적은 것이니 조금이라도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생각해주세요.

눈물 13-12-0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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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염없는 눈물이 소리 없이 내린다
순간순간 찾아오는 우울씨는 배려도 없이,  노크도없이 찾아온다

머리가 터질것 같아도 고뇌하고 번뇌해야 하는인생
  g..맘님의 글을 보면서. 이겨 내고자 하는 마음도 가져보긴 하는데
이렇게 아픔이 밀려올때는 살아 있슴이 참으로 고통이네요

눈물이 바다를 이루면 우리 아이들 억울함. 풀어주고 명예회복 시키려나 한이되어 억급의  시간이
흐르면 메마른 눈물의 바다가  저 푸른 창공이 되려나
한권의 책 13-12-09 00:06
답변 삭제  
책을 읽는다는 그 자체가 살아있는 생각을 가져신듯 하네요.
궁금함도 없는  가치없는 인생이고 싶지 않음에도 인생은 생각과는 너무나 다르게
흘러 갑니다.
나 라는 주체는 사라지고 수 많은 개체들이 모여 주인인냥 소리치고 아우성이니 어디에다가
중심을 두고 살아야. 할지,  모든 인간관계에서 오는 회의감,  왜 살고 있어야 하고,  왜 살아야 함의 목적아래서
이렇게 헤매는 인생행로에 있는 것 자체가 모순이면서도 그 모순과 더불어 공생한다는것 ,
ghqkd 13-12-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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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억울함 알아주고 개선해 보려는 의지가 있는분이라 안 읽어볼수가 없었지요.
입법 발의한 일의 방향이 엉뚱하게 흘러가고 있는것 같지만 좋은면만 보려고 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이번일을 겪으며 전문가가 왜 필요한지를 모두들 느꼈을 것입니다.
아들의 죽음앞에 다른이는 보이지않고 오로지 내 아들만 생각하는 이기적 행동들이 많은 다수의 가족들에게 피해를 준다는걸 알면서도 그만둘 수 없음을 알기에 참 씁쓸합니다.
국방상임위를 그만 두더라도 지금의 마음 변치않고 우리 아이들의 일에 귀기울이고 관심 가져 부족하고 잘못된 제도들 개선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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