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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31 16:55
마지막 가는 길.
 글쓴이 : 진맘
조회 : 810  
.

죽음은 슬픈 것.

수 년 동안 앓다 돌아가셨지만 죽고 싶어 죽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떠나는 사람도,
보내는 사람도,
다 못 전한 정에 눈시울 적시는 아픔의 현장입니다.

많은 우리 유가족 모두들 한마음으로 먼 길 달려와 마지막 가는 길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부 가족들이 오늘 장지까지 함께 했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이 아쉬워서 서럽게 우는 것인지,
배웅하러 모인 가족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인사인지,
쏟아지는 폭우 때문에 고생들 했습니다.

초췌한 처장님 모습에 안타까움이 더 했지만,
사람이란?
한번 태어나면 언젠가는 떠나는 것,
슬프고 가슴 아프지만 좋은 곳에 가셨을거라 생각하시고 일상으로 빨리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우리 가족들 처장님에게 힘을 얻었듯,
처장님도 우리 가족들 보시며 힘을 내시길...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용인 13-07-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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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애써주신 일부 가족  고맙네요 사는게 뭔지 잠깐얼굴만
죄만 스럽네요 오늘 같이해주신 가족덕분에 잠시나마 위안  그간의
처장님의 해오셨던 일이면 어머님도 편안한곳으로 가셨을겁니다

마음 처저계실 처장님을 위해 우리 가족이 힘을 몰아 줍시다
건강챙기셔서 일상으로 빨리 돌아 오시길......
가족 13-07-3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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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신분도 힘들지만 남은 가족들도 힘들긴 마찬가지라는걸 우리는 알지요.
함께 해 주신 가족분들 고맙고,
처장님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귀가하시기를...
마음 13-07-3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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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자체도 고통이 되겠지만
삶의 시작과 끝자락은 늘 힘들지라도 작은 희망 하나 던져 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먼길 마다하지 않고 다들 모여서 작으나마 서로 위로하고 위로해 줄 수 있는 우리들이 있어
작은 손 잡고 함께 걸어 가고자 하는 마음을 우리 또 한 번 모아 보는 것이죠

처장님 이하 가족분들께 감사하는 마음 전하고, 처장님  하루 빨리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염원하는 마음 보냅니다.
애착 13-08-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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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은 가는 길.
긴 인생길을 어떻게 걸어왔는지 우리도 한번쯤은 뒤돌아 보면서 살아가면 좋겠네요.
아마 우리 가족들이야 반 정도는 마음이든 물건이든 정리하고 살아갈거라 생각되네요.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줄어들고,
삶에 대한 애착심도 줄어 그러려니 하고 살아가고 있겠지요.

그래도 뭔가 뜻있는 한 가지는 남기고 가고 싶은데...어려운 일이지만.

우리 가족들에게 한 발 다가선 느낌으로 이해하면서 슬픈일 기쁜일 함께 나누며 나아갈 수 있기를...
고생 많으셨구요,
건강 챙기시길...
옥수수 13-08-01 21:56
답변  
아이들일로모두들아프고힘든마음들이실텐데도 밝은모습들이셔서 좋아보였습니다  참석하신모든유가족분들과 소중한분잃은아픔커신처장님 건강챙기시기를....!!!
     
진맘 13-08-0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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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픔으로 서로를 이해하니 다른곳에서는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들을 눈치보지 않고 말할 수 있고, 웃을 수 있지요.
아이 생각에 눈물 흘리는 날이 많으니 가끔 만나는 날은 서로 던지는 유머로 웃을 수 있게 배려들을 합니다. 
이상하게 비칠수 있지만 모임때 참석하다보면 이해하실거에요.
먼길에 고생하셨고 우리 홈피가 힘든맘 풀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3-08-0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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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정이 있으면 오는정도 있는법.
계속 받기만 했기에,
우리 가족의 작은 사랑과 위로가 힘이 되기를. . .

앞으로 느껴질 빈자리가 클것이란걸 알기에 마음 한구석 안타까움이 더하고 남은 가족들 두루 챙기고 위하다 자칫 본인 건강은 소홀하기 쉬우니 걱정도 되네요.
하루 빨리 안정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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