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W 찾기 | 회원가입
 
 

 
작성일 : 12-11-17 20:40
알면서도~
 글쓴이 : ghQkd
조회 : 824  
.

요즘 뭐하고 지내? 라고
물어보는게 젤 무서워.
하는게 없으니까, 아무것도...

어디를 가든
누구를 만나든
마음이 편하지가 않다.
세상속에 혼자 버려진 투명인간 같다.

왁자지껄 떠드는 수다 속에서도
듣기도 말하기도 싫어
자꾸만 움츠러 드는 내마음.

혼자 이어가는 긴 침묵 속에서도
절망과 불안이 겹친
숨겨진 그늘이 길게 드리워져 있다.

또, 익숙하지 않은 편안함에
내 마음은 더 불편해져 가고...
머리속이 하얗다.
아니, 어떤때는 까만 암흑속이다.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
끈임없이 이어지는 질문과
정확한 답도 모르며 끙끙이고.

가장 큰 죄악은?
'알면서도 가만 있는 것'
'알면서도 같이 공격하는 것'이란 결론이
머리속을 어지럽힌다.

'너무 착하고 곧아서
그렇게 당하다 떠났나 보다' 고
어둠속에 앉아
아들 생각에 또 눈시울 적시는 이 밤.

마음 12-11-18 01:17
답변 삭제  
누가  무엇을 하던 우리는 우리의길을 열심히 걸어가면  되는 것이지요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아이들을 위한 길을
열심히 가다보면 시간 지난 뒤에 그 인연 우리에게 닿으면

우리의 아픈 마음 한 곳에도 작고 이쁜 희망하나 자라나겠지요,,,,,

그동안 잃어버린 우리의 영혼, 우리의 정신, 우리의 마음들을
그저 힘없이 말없이 놓아버린 시간들을 다시한번 한마음으로
모아  보심은 어떠할련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 12-11-18 01:22
답변 삭제  
여리고 여린 영혼들의 모임이 있는 밤 시간이었나
착하디 착한 어린 생명들의 모임이 있는 밤 시간이었나

사랑한다고 사랑하고 싶다고, 사랑하는 그 마음들을
하늘의 별처럼 수없이, 한없는 마음으로 수놓으면서....

사랑이라, 우정이라, 인연이라 울부 짖으면서도
목숨줄 연명하고 있는 이  밤,,,,

깊은 밤,  오지의 달빛,,,은하수 별빛들과 밤새워 이야기방을 만들어 본다.

그래도 밀려오는 허전함, 아쉬움 ,,,, 그 물결들은 어디에서 어디로
흘러가는 것일까......

나  너를 위해 존재하고, 존재 할 수 있는 이시간들 위에 서있는 것이
과연 모래성은 아니겠지,,,,,
아니 모래성이라 할지라도,,, 나와너는 견디고 이겨 내어야 하는 시간들인것을

인생이여,, 영혼이여,,,  나의 꿈,,,, 나의 희망들을 이 밤  하얀 도화지 위에
수 놓고 뿌리고 싶어라,,,,,
혼자 12-12-05 15:09
답변 삭제  
죽고싶다.
아무 생각 없이 오직 나만을 위해서
하얀 눈밭 속에 누워 서서히...

이렇게 철저히 혼자라고 느껴지고
버려진 존재인 나,
어디로, 어느 곳으로 가야할까?
 
   
 

Copyright ⓒ milso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