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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6-07 12:59
허망함.......
 글쓴이 : hy 엄니
조회 : 858  
덧없이 흐르느 세월을 어찌 막을수있으랴마는  주위는 모두 그대로인데 풀도 나무도 길도.....

항상 늘 착해야한다 성실을강조하며 훈육을했던 나는 지금 이시점에서 많은후회를한다

어느부모나다그렇겠지만은 자식잘되기를 바라는마음은 다같겠죠

차라리 맞는게 낫지 절대로 남먼저 때리면 안된다고 ......그렇게 훈육하며 키웠던 나의과오가

시대착오이었다는것을 이제야 조금은 알것같다  이미늦은것을


아이를보러 올때마다 하곤한다    다 내탓인것을 누굴 원망할까  고통없는 이곳이 어쩜나을지도

 모르지 애써 날위로하기도한다  한쪽가슴에선 뜨거운 용암같은것이 끌어올라 타버릴것같다

인생살이가 조은일만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은익히 알지만 이것은 정말로 너무나 가혹하다


반평생 정석으로살아온 댓가가 이런거란말인가? 이해불가


그럭저럭 살다보면 끝이오겠지요  여러분들도 넘예쁘게 살려고 애쓰지 마시고 대충 설렁설렁

김삿갓처럼은아니지만 생긴대로 살다가갑시다


허무하고 또허무한게 우리네 인생살이 라네요.............

유가족 10-06-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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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이라 곳곳에서 흘린 눈물이 강물되어 흐르는 듯.
집에 있어도 편치않고,
찾아가 아들 대면해도 편치 않은것을.
무슨 죄를 얼마나 지었길래,
이런 아픔을 주는 것인지......
이곳이 지옥이지, 지옥이 따로 있나?
속세의 모든 인연 훨훨 벗어 던지고 떠나고 싶은 이 마음.
왼쪽 가슴에 항상 무거운 돌덩어리가 얻어져 있어 크게 숨도 쉬지 못하는데,
이런 날들을 어떻게 견디며 살아가라는 것인지.
모든게 흩어지는 허무한 인생.
djsldlall 10-06-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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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사회를 좀 먹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가정을
좀먹는 세상이 되어 버린 것이죠
제대로 된 자식교육을 시켜 나름 착한 아들로 나라의 일꾼으로
 그 어떤 누구에게도 피해주지 않는 맑고 고운 아이로 키운것이
이렇게 큰 죄가 되는 것인지
뭐든 올바르게  저 또한 님처럼 그렇게 키웠지요
그런데 세상의 때가 너무 심하게 오염되어 있는것을
미처 알려주지 못한 것이 죄라면 죄인것이죠
국이의 제대로 된 처신이 요구되는 바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들 잘난줄 알고 방방대고 있으니,,,,,,,,,
백합 10-06-0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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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억울해서 혼자서는 안죽는다 2명 이상은 데려간다고 일기장에 몇번을 되새김질하더니,
근본 마음은 어쩔 수 없었던 모양이네요.
혼자서 그 먼길 떠난걸 보면......
세상 살아가며 선보다 악이 우선이고,
그 것에 맞는 교육을 못시킨 우리들 잘못이지요.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라고 수 없이 했던 말들이 이렇게 후회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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