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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3-04 14:20
나만을 위해서~
 글쓴이 : 거창
조회 :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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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이 콱 막혀 답답해 터질것 같고,
목구멍에 무언가 턱 걸려 숨통을 죄어오고,
머리속 어지럽게 번개치듯 후려치고,
왜 이렇게 사는게 힘이 드는거야, 왜 이렇게,

예전에 아무것도 아니었던 일들이,
세상의 끝을 경험하고 돌아오니,
너무도 쉽게 자책속으로 빠져버리고,
너무도 쉽게 해보기도 전에 포기해 버리고,
자신감도 잃어버려 세상도 두려움으로 다가오네.
사람들도 무서워 멀찍이 떨어져 다가가지 못하겠네.

어떤 판단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모든일 쉽게 결정할 수 없게 만들고,
다가올 내 인생도 캄캄한 암흑속이라,
어디를 향해 가야할지 알 수 없는데,
인생은 왜 이리 결정해야 할 것들이 많은것인지.

내 인생 찢어지고 종이처럼 구겨져,
아무리 펼쳐도 상처입은 구겨짐 펴지질 않는데
나의 결정이 어느 누구의 인생을 또 다시 망칠지,
가슴속 두방망이질 치고 여기서 도망치고 싶어지네.
나만을 위해서, 나 혼자만을 위해서는 살 수 없는가?

누구의 인생도 아닌 내가 결정한 내 인생.
찢어지고 터져서 곪고 피가난들 어떠하리.
그 순간이야 옳다고 스스로 결정한 일들이니,
누구 원망 필요없이 내 판단 내 의지대로 했던 일,
가보고 아니면 돌아와 두번 다시 실수하지 않으면 되는것을.
나의 인생이니 내가 책임지면 그만인것을.

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라도 조언조차 할 수 없네.
한치앞도 알지 못하는 것이 세상살이인데,
어떤 또 다른 나의 조언이나 결정들이 누군가에게 좋은결과가 아닌
평생에 씻을 수 없는 한으로 남기긴 싫으니,
벗어나고 싶어 모두에게서, 모든것에서.
외롭고 쓸쓸할지 몰라도 혼자 나만을 위해서 살고 싶네.

사랑으로 10-03-05 10:25
답변 삭제  
혼자만의 삶이 때론 더 행복하고 즐거울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을 하죠

모든 사람들의 소원이고 원하는 것이 아닐까요
하지만  그렇게 살 수 없기에 더욱 원하는 것은 아닐지
아니 오히려 혼자가 외로워 나 아닌 다른 사람과의
삶을 영위하고픈 마음이
혼자이고 싶은 마음으로 역행하는 것은 아닐련지

하지만 왠지 공감이 갑니다.
나만을 위해 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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