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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1-18 03:44
술아술아
 글쓴이 : 개나리
조회 : 665  
제 정 2009.11.27  법률 제1013호

공 포 2009,11,27

시 행 2009.12,06

시행처 : 대한민국 주류도매 협의회

제1조(첫잔 飮用)

① 첫잔을 받을 시에는 지위고하, 남녀노소의 구분 없이 두 손으로 공손히 받도록 한다

② 첫잔을 받은 후 45도로 손목을 꺾은 후 한 번에 털어 넣도록 한다(이하‘원샷’)

③‘카~’하는 용트림과 함께 상대에게 행복한 미소를 지은 후 술잔을 탁자에 놓고
  상대의 원샷 여부를 판단하도록 한다.

  상대가 원샷을 시행했을 때 ‘역배’를 실시하여 상대에게 호감을 표시한다

④ 첫잔을 원샷하지 않을 때는 인권보호법에 의거,
  상대를 무시한 것으로 단정하고, 냉면그릇에 술을 부어 강제로 음용토록 한다.

제2조(술 따르기)

① 잔은 모자라거나 넘치지 않도록 따라야 하며
    특히 잔이 넘쳐 피같은 술이 흘렀을 경우 취기가 오른 것으로 판단하고 귀가를 명할 수 있다.

② 통상 잔은 소주잔을 기준으로 5분의4,
    즉 두꺼비가 잠수할 정도의 적당량을 부어 원샷을 용이하게 하여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제3조(안주빨 처리)

① 안주빨은 금쪽같은 음주 자금을 소진하여
    향후 2차 혹은 3차시 막대한 악영향을미치므로 안주빨을 세우는 자에겐
    즉시 귀가조치를 명한다.

② 다만 미모의 여성의 경우 술자리에서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저렴하고 영양 많은 음식(뻥튀기, 새우깡 등)을 먹여 포만감을 통해
    안주빨을 원천봉쇄할 수 있다.

제4조(경제적 음주법)

① 불황기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하여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내는
    경제적인 음주방법을 숙지하여야 한다.

② 경제적인 음주방법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 경제적 음주법은 다음과 같다.

1. 공복시 독주를 신속히 음용함으로써 장의 적응을 방해한다.

2. 음주 전 각종 숙취해소 음료 또는 우유 등의 섭취를 엄금하고
    이의 적발시 소주 한병을 빨대로 마시게 하여 타의 모범을 보인다.

3. 적은 양의 알코올로 만취상태에 이르기 위해서는
  줄담배를 태워 일산화탄소 흡입을 통한 뇌의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알코올과의 시너지효과를 도모하여 조기에 취기가 돌도록 하여야 한다.

4. 음주 직전 땀을 흠뻑 흘릴 만큼의 과도한 유산소 운동을 하여
    적당한 노곤함과 장 운동의 활성화를 통해 알코올 흡수를 배가하여야 한다.

5. 안주는 되도록 섭취하지 않으며 특히 기름기나 단백질이 많은 영양식품은 피하도록 한다.

6. 가급적 상호간의 대화를 금하고 음주에만 몰두하여 단시간에 필름이 끊기도록 노력한다.

7. 적은 양이라도 알코올을 매일 식전 30분 전에 꾸준히 장복하여
  간의 회복을 막아 알코올 분해효소가 강화되는 것을 방지하여야 한다.

8. 가끔은 탄산음료나 이온음료를 알코올과 혼용하여 장의 흡수를 돕는다.

9. 음주한 다음날 아침은 되도록 국물이 있는 것을 피하고
    식사를 거르거나 냉면, 쫄면, 떡볶이 등 자극성이 강한 식품이나
    인공감미료가 듬뿍 담긴 컵라면, 비빔라면 등으로 해장하도록 한다.

10. 음주 후 오바이트가 쏠린다고 느낄 때 과감히 손으로 입을 막아 인내하여
    술기운이 대뇌 피질 깊숙이 전이되도록 한다.

제5조(무전취식)

다음 각호에 해당하는 자를 ‘빈대’라 하고 가택연금 10일을 명한다.

1. 계산시 신발끈을 매는 경우

심한 경우 묶었던 신발끈을 푸는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 워커를 신고오는 뻔뻔스러운 자도 있다.
술을 마실 경우에는 미리 회비를 받아 두어야 한다.

2. 계산시 화장실에 가는 경우

생리현상이 계산시 집중되는 일이 연3회 이상 반복될 경우
화장실을 다녀올 때까지 계산을 미루거나
술집 사장님에게 화장실 다녀온 사람이 계산할 거라는 귀띔을 하고 나간다.

3. 술마시는 도중에 참여한 경우

술마시는 도중에 참여하였다는 이유로 연5회 이상 회비납부를 거부하며
안주빨을 세우는 자에게는 2차 계산을 명할 수 있다.

4. 무일푼이 고가의 술을 원하는 경우

지갑에 1000원 짜리 몇 장 들고 나이트가자며 분위기를 띄우는

경우에는 지갑을 확인 후 ‘쿠사리’를 주어
행위의 반복을 금하게 하거나 신용카드를

압류하여 계산에 이용한다.

이상! 끝.
웃고 살수 있을까 술아 술아.................

ㅋㅋㅋ 10-01-18 08:45
답변 삭제  
오! 아주 기똥차네......
유가족 10-01-19 10:24
답변 삭제  
즐겁고 모두 함께여서 좋은 자리에 이런 류의 사람들은 바로 퇴출감.
자기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인 부류이지요.
술은 좋은데 돈 쓰기는 싫고... 눈치나 욕이 배따고 들어오남, 요령껏...
사실은 이런 사람들이 잘 산다네요.
그런일을 방지하기 위해선 자기가 먹은것은 공평하게 똑같이 나누면 선진국가는 지름길.
tkfkddmfh 10-01-19 18:48
답변 삭제  
뭐든 잘근잘근 드셔야 해유 -- 복수현상의 기본이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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